어느 때부턴가 우리는 '쿨'한 것이 미덕인 것 처럼 평가받아왔다.
그래서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통과'를 외치며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그러나 때로 '시시콜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삶이란 때로 망원경으로 보아야 할 때도 있지만,
때로 현미경으로 보아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요즘 나는 '시시콜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