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혹은 둘이서
하보이 곶에서의 명상을 마치고
우아직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혼자,
혹은 둘이서...
홀로인 분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둘이서 오는 분들은 무슨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까
도란도란 그 소리들이 들리는 듯 합니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우리는 하나의 점 같은 존재이지만
우리 속에는 영혼이 있기 때문에
큰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