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나 저나 좀 일중독입니다.

남편이 정도는 좀 더 심하기는 하지만...

노랫말처럼 세월이 약이더군요.

요즘은 손에서 일을 놓고

가끔 목적지도 없이 훌쩍 집을 나서곤 합니다.

물론 멀리 움직이지는 잘 못합니다.

이리저리 바람부는 겨울 거리를 배회하는 비행청소년 아니, 비행중년남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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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1-29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멋진 비행중년남녀십니다!!!!!!!!!!
근데,,,,남편분이 더 멋져 보인다능~~3=3=3=333=3333=3333ㅎㅎㅎ

gimssim 2010-01-29 22:26   좋아요 0 | URL
으흠~~ 남편이 더 멋져보인다는 건, 분명히 칭찬일텐데 왜 이렇게 배가 살살 아픈지 모르겠어요. ㅎㅎ
백조가 우아하게 물 위에 떠 있기 위해선 보이지 않는, 물속에서의 수없는 발짓이 있어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