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회 一期一會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5월
절판


"추울 때는 추운 곳으로 가고, 더울 때는 더운 곳으로 가라"
"삶 자체가 되어 살아가라. 그것이 불행과 행복을 피하는 길이다."
저마다 자신이 몸담아 사는 장소에서 홀로 우뚝 앉을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 깨어 있는 존재이다.
-6쪽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49쪽

오늘은 어제의 연장이 아닙니다. 새날입니다
-74쪽

마음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찾는 일보다 용심, 내가 마음을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85쪽

달마 스님의 법문 <관심론>
"마음, 마음이여 알 수가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받아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구나"
-86쪽

꽃은 어느 날 갑자기 피지 않습니다. 여름 더위와 겨울 추위를 견디면서 안으로 꽃을 이루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합니다. 꽃망울이 맺혔다가도 한참 있다가 핍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그와 같이 무한한 인고의 노력이 따릅니다.
-222쪽

결국 우리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렀을 때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놓고 심판받을 것이다 : 까뮈
-228쪽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입니다.
-269쪽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게 살 줄 알아야 합니다.
-270쪽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행해하지 마십시오. 그 나름의 의미가 다 있습니다.
때로는 천천히 돌아가기도 하고 가다가 쉬기도 하고, 또 길을 잃고 헤맬 수도 있어야 합니다.
시간을 즐기는 사람은 영혼의 밭을 가는 사람입니다.
-335쪽

생각과 말과 행동은 우리 정신에 깊은 자국을 남깁니다. 그것은 마음 밭에 뿌리는 씨앗과 같아서 이 다음에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순간순간 우리들이 갖는 생각과 영원은 사라지지 않고 우주에서 진동을 한다고 명상가들은 말합니다.
남을 미워하면 그 자신이 미움의 진동이 되고, 남을 사랑하면 그 자신이 사랑으로 진동합니다. 우주의 진동과 파장은 같은 것끼리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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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1-27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것은 일기일회입니다.
사람은 행복하게 살 줄 알아야 합니다.

법정스님의 말씀을 새겨 듣습니다.
법정스님은 저 사는 해남 문내면에서 나셨다합니다.


gimssim 2010-01-27 21:06   좋아요 0 | URL
저는 예수쟁이입니다.
요즘은 '예수쟁이'인 제가 부끄러울 때가 있지만요.
예수님도 우리에게 행복하게 살라고 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