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인형
이르쿠츠크 호텔의, 선상 유람선 분위기가 나는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 입구에 있던 기념품 가게.
진열잘에 있던 러시아 인형
'마뜨로쉬따'
열면 안에서 같은 모양의 인형들이 자꾸만 나오더군요.
어느 예술가가 딸을 시집보내면서 어린 적부터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랍니다.
참 신기하고 예뻤는데...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가면
아들 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가 있어서...
여행은 낭만 보따리를 풀라 하는데
현실은 그 낭만 보따리를 싸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