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상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80
움베르토 에코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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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mnibus requiem quaesivi, et nusquam inveni nisi in angulocum libro(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

Amor est magis cognitivus quam cognitio(사물을 꿰뚫어 아는 데는 지식이 사랑만 같지 못하다)

그렇다면 지식을 사랑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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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리차드 세넷 지음, 조용 옮김 / 문예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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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류 : 한순간도 멈춰있지 않은 변화란 곧 표류를 의미할 뿐이다.

- 일상 : 근무 시간을 조직하는 것이 일정 시점에 이르면 인간은 자신의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다.

- 유연성 : 유연성이란 역동적인 경제 시스템 내에서 일상이 죽어간다는 의미이다.

- 리스크 : 행위의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점에서 danger와 다르다.

- 노동 윤리 : 칼뱅의 신은 "더 열심히 노력하라. 무엇을 하든지 충분히 선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 실패 : "난 실패했어요"라는 한탄조의 말을 하면서 "아니, 당신은 실패한 게 아니라 희생자예요"라는 치유의 답변을 듣고 싶어한다.

- 우리 : 사회적 결속은 근본적으로 상호 의존 감정에서 시작된다. 새로운 질서에서는 의존성은 수치스러운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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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사상사
클라우스 리젠후버 지음, 이용주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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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도처럼 믿음만을 강요했을거라 생각되는 중세의 수도사들은 실제로는 이성을 통한 합리적 신앙 체계를 수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경쟁과 이윤추구를 너무나 당연히 받아들이는 현대인에 비하면 그들은 경건하기 그지없고, 치열함에 비할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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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와 저항 - 한국 자유주의의 두 얼굴 ㅣ 우리시대 학술연구
문지영 지음 / 후마니타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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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자체에 대한 탐구보다는, 한반도에서의 역사적 부침을 개괄적으로 훑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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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의 탄생 ㅣ 우리 시대의 고전 6
자크 르 고프 지음, 최애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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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기의 원죄는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

참회 직전에 죽은 회개자의 영혼은 구원에 이를 수 없는가?

연옥은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인간 이성의 필사적인 몸부림이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세계에 피조물의 의지가 간섭하면서 필연적으로 신성을 침범하게 되었으니, 이 또한 자유의지의 딜레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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