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리차드 세넷 지음, 조용 옮김 / 문예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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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류 : 한순간도 멈춰있지 않은 변화란 곧 표류를 의미할 뿐이다.

- 일상 : 근무 시간을 조직하는 것이 일정 시점에 이르면 인간은 자신의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다.

- 유연성 : 유연성이란 역동적인 경제 시스템 내에서 일상이 죽어간다는 의미이다.

- 리스크 : 행위의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점에서 danger와 다르다.

- 노동 윤리 : 칼뱅의 신은 "더 열심히 노력하라. 무엇을 하든지 충분히 선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 실패 : "난 실패했어요"라는 한탄조의 말을 하면서 "아니, 당신은 실패한 게 아니라 희생자예요"라는 치유의 답변을 듣고 싶어한다.

- 우리 : 사회적 결속은 근본적으로 상호 의존 감정에서 시작된다. 새로운 질서에서는 의존성은 수치스러운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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