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은경의 톡톡 칼럼 - 블로거 페크의 생활칼럼집
피은경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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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칼럼이라는 책제목처럼 일상 틈틈히 톡톡 튀는 즐거움이 되어주었다. 부담없는 길이로 끌리는 대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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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10-08 04: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자책 알림 신청 해놨는데 어서 전자책으로 나왓으면 좋겠어요.

페크pek0501 2020-10-09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0자평, 진심 감사드립니다.

전자책에 대해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파이버 2020-10-09 17:13   좋아요 1 | URL
지금 책도 상큼하고 가벼워서 좋지만 전자책이 나오면 좀더 일상 가까이에서 페크님 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네요. 페크님께서도 즐거운 한글날 되시길 바랍니다^^♥
 
드립백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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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피도 산미가 강하지 않다고 해서 도전했는데 저의 초딩입맛에 딱 적당한 산미입니다. 드립백을 처음 뜯었을때 나는 향이 달큰하고 진한데 맛도 향처럼 단맛이 나요. 의외로 끝맛이 깔끔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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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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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라기보다 80중반~90중반 이야기 같은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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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0-10-06 2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미묘한 몇년 사이도 차이가 크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결국 세대 차이보다 서로 다르다는 이해로 곡해를 해 봅니다.

파이버 2020-10-06 23:57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서로 다른 부분을 이해하려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마스 룸
레이철 쿠시너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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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룸(레이철 쿠시너, 강아름 옮김, 문학동네, 2020)

*초반에는 인물들이 많아 헷갈렸는데 출판사의 카드뉴스를 보며 정리하니 이야기를 따라가기 쉬웠다. 다만, 출판사 카드뉴스의 내용이 생각보다 책의 상당한 부분을 담고있다.

*4장 커트 케네디 시점의 이야기는 읽기 힘들었다. 범인의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할 이야기가 꼭 필요했을까? 커트 케네디의 시선으로 로미 홀이 아닌 ‘바네사‘를 보는 경험 자체가 끔찍했다.

*소로와 테드, 고든 하우저의 이야기는 배경지식이 없어서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후반부와 결말은 나름 만족. 주인공이 그러한 행동을 해서 더 주인공 다웠던 것 같다.

+영화 <하모니>가 많이 생각났다. 인물들의 우발적인 범죄나, 임산부인 수감자, 여자 교도소 안의 모습들 등등. 주인공의 아들도 영화 속의 주인공의 딸처럼 따뜻한 사람들을 만났기를…

📕밑줄긋기
_당신은 나를 기다리던 커트 케네디를 발견한 그 밤에 내 운명이 결정됐다고 판단할지 몰라도, 내가 보기에 내 운명을 결정지은 건 재판과 판사와 검사와 국선변호인이다.(105쪽)

📕밑줄긋기
_어머니와 잭슨과 나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밝게 채색된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구경했다. 잭슨은 넋을 잃었다.
˝저토록 아름다워봤자 뭐한다니.˝ 어머니가 말했다. ˝내일이면 다 떨어질 것을.˝
˝하지만 떨어지고 나면요,˝ 잭슨이 말했다. ˝저 나무엔 새 이파리들이 자랄 거예요, 할머니. 그리고 나중에 또 색깔을 바꿀 거고요, 이 이파리들처럼요.˝ 계속 계속 그럴 거예요, 잭슨이 말했다. 언제까지나요.(2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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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룸
레이철 쿠시너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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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로미 홀이 교도소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에서 완벽히 선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주인공 기억 속의)아들밖에 없는 것 같다. 한 편의 이야기 안에 작가가 언급하고 있는 사회문제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렇게 꽉꽉 눌러담은 능력이 감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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