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에서 "올해의 한자"가 발표되었다.
알기 쉽다. ^^
올해는 기록적인 혹서인 날이 연속하여, 열사병에 걸리는 사람이 속출, 더위 대책 지출과 야채 가격의 앙등이 소비자의 생활을 직격한 한해였다.
자연계에서는 생선이 흉어, 산에선 먹이부족 때문에 마을에 곰이 출몰하기도 하였다.
오래 계속된 지구 온난화의 경고를 느낀 한해였다.
이 "올해의 한자"는 일반 투표로 가장 많았던 한자를 뽑는데, 2위 이하는 아래와 같다.
2위 : "中(가운데 중)"
물론 중국의 "중", 중국과의 영토 문제 때문에 일본 전국이 긴장 상태로 빠졌다. 또한 중국 샹하이에서 국제 만박이 개최되었다.
3위 : "不(아닐 부)"
매년 고위에 등장하는 한자. "불안정한 정권", "불순한 기후" 등.
4위 : "亂(어지러울 난)" (선택한 한자는 일본식 생략 글)
정권의 "혼란", 국제 정치의 "혼란" 등.
5위 : "異(다를 이)"
"이상 기후","이상한 더위" 등.
6위 : "國(나라 국)" (선택한 한자는 일본식 생략 글)
밴쿠버올림픽(캐나다), 월드컵(남아프리카), 샹하이만박(중국) 등 국제적인 이벤트가 많았다.
7위 : "高(높을 고)"
급격한 "엔"값의 앙등, 야채 가격의 앙등, 기후의 고온.
8위 : "嵐(남기 람)"
일본의 자니즈 사무소 소속의 남자 아이돌 그룹 "嵐(아라시)"가 활약하였다.
9위 : "熱(더울 열)"
이유는 1위의 "暑(더울 서)"와 마찬가지.
10위 : "變(다를 변)" (선택한 한자는 일본식 생략 글)
많은 것이 변했다. 이것도 비교적 매년 고위에 등장한다. 매년 변화(좋은 면에서)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