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아 2004-08-13  

안녕하세요
친패이님과 왕님과 여왕님의 안부가 궁금해 들렀습니다. 예쁜 사진 좀 올려주시지요. 좋은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ChinPei 2004-08-13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며칠 일이 정말 바빴던데다 직장용 겸 개인용인 콤퓨터가 누워버리고(HDD Crash), 정말 난리였어요.
그러나 일도 매듭이 지워졌고 연휴에도 들어갔고, 이제 속속 리뷰도 페이퍼도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기대는....

ChinPei 2004-08-13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또 하나. 이걸 놓쳐서는 안되었는데, 애들이 농가진(傳染性膿痂疹;impetigo contagiosa)에 걸려 집안이 허둥지둥 하고 있는 중입니다(이제 1주일 째).
큰 애는 밤 자면서도 꿈속에서(?) 가렵다고 하잖아요, 그러나 이 병이 긁으면 긁을수록(말 맞서요?) 다른 부분에다 옮아 가니가(말 맞서요?), 저와 아내로 애들의 손을 눌으는데(말 맞서요?) 필사지요. 게다가 딸은 계속 새벽 5시에 깨워서 "산보하러 가자"고 나를 깨우니까, 잠이 충분하지 못해서...
알라딘은 아무래도 둘째 둘수 밖에 없어거든요.
널리 양해를 빕니다.^ㅇ^

인간아 2004-08-14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러셨군요. 아이고, 아기들이 아파서 고생이시겠어요. 마음도 아프실텐데 힘내세요.
'긁을수록'은 말이 맞습니다. '맞서요?'는 '맞어요?'로 바꾸시는 게 옳습니다. 그리고 '옮아 가니가'는 '옮아가니까'가 맞습니다. '눌으는데'는 '누르는데'가 맞습니다. 문장을 좀 더 알맞게 바꾸면 '저와 아내가 애들의 손을 누르는데 필사적이지요.'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둘째 둘수 밖에 없어거든요.'는 '둘째일 수밖에 없었거든요.'가 맞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왕님과 여왕님을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