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아누크 그리고 나 김화영 선생님과 함께 걷는 동화의 숲 7
제롬 뤼예 글.그림, 김화영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 딸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가족이지?"라고 물었다.

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가족이란 단어의 의미는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혔다.

 

노끈으로 가족을 표현했다.  아빠, 엄마, 아누크, 그리고 나.

마음이 아주 잘 맞는 가족이기도 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다 함께 텔레비젼도 보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처럼

서로의 사이가 팽팽해지기도 하다.

그러다가도 마음이 누그러져서

서로 꼭 껴안아 줄 수 있는 것이 가족이라고 알려준다.

 

심플하게 노끈으로 가족을 표현해서

아이에게 이해가 쉬웠던 것 같다.

지금 한참 끈으로 장난감을 묶어놓거나

스케치북을 끈으로 묶어서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다니는데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좋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이비 토크 - 만 0~4세 하루 30분 말걸기 육아
샐리 워드 지음, 민병숙 옮김, 주현실 감수 / 마고북스 / 200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어치료사가 쓴 책이다.

 

언어습득에 대한 theory 중에서는 아이에게 베이비 토크보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우리 성인의 언어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말하는 쪽이 대세였던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반대로 이야기한다.

 

이것이 학자와 치료사의 차이인가??

 

아무튼 이 책에서는 아이에게 알맞게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을 반복사용하라고 한다.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하는지 잘 나와있어서 좋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이 책을 너무 늦게 샀다는 것이다.  임신 출산 책은 많으면서 정작 우리 아기 성장발달에 관한 책을 이제야 샀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월령별 해설, 말걸기 육아, 놀이 정리로 이루어져있는데 추천도서들도 썩 맘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전혜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참으로 잘 쓰여진 책이란 생각이 들고  그저 페이지 채우기에 급급한 책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잘 쓰여진 책이다.

 

 

6명의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가 쓴 책이다.  자신을 늘 희생해 온 한국의 어머니상을 이제는 버려야 하는 가보다.  작가는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면서 아이들을 키워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늘 아이만 바라보고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엄마 자신이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레 엄마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된다고 말이다.

 

 

공부하는 자녀를 위해서 아버지는 자녀수보다 많은 책상을 구입해 공부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셨다고 한다.  책상... 별것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내게도 고등학교까지 책상은 내게 제일 중요한 물품중에 하나였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었기에 나는 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며 현명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한번 가족회의, 아침식사를 늘 함께 하는 규칙, 금요일마다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 등 현대사회에서 거의 볼수 없는 가족들이 공유하는 시간들이 이 가족에게는 있었다. 

 

이렇게 자란 자녀들이 부모님 환갑을 기념하는 책을 냈다고 한다.  부모님은 참으로 뜻깊은 환갑을 맞이하신 것이다.  그 책을 통해서 지금껏 부모님이 자신들을 어떻게 키워왔는지를...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서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나는 어떤 부모가 될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 것이 걱정보다는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닭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곱 마리 눈먼 생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8
에드 영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그림책을 고를 때, 지식을 기반에 둔 책이 아닌 철학이나 인문, 사회 등에 기반을 둔 책을 읽히라는 그림책 가이드북의 충고가 생각난다.

 

이 책은 사물을 보는 지혜를 주는 것 같다.

요일과 색깔에 관심이 많은 32개월 딸아이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커다란 코끼리를 보고 7마리 생쥐들이 요일마다 한마리씩 코끼리의 한 부분을 살펴보고 와서 자신들이 본 것을 사실인양 이야기한다.  마지막 주자인 흰 생쥐가 이리저리 면밀히 살피고 코끼리라고 알려주는 책이다. 

 

사물의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지혜와 참된 지혜는 전체를 보는 데서 나온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그림도 너무 예쁘게 잘 그렸고 내용도 마음에 쏙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리와 구라의 빵만들기 책은 우리 딸에게는 대박이었다.

나는 들쥐의 이름 어감이 좀 그렇다 생각했는데

우리 딸은 그게 더 좋은가보다.

 

버터가 뭔지도 잘 모르는 애가 내가 빵이나 쿠키를 만들려고 하면

앞치마를 치고 나와 버터랑 우유가 필요하다며 참견하고 했다.^^

 

책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끼게 해준 책.

 

요리하는 건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라고 어디서 읽은 것 같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힌다면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