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 구라의 빵만들기 책은 우리 딸에게는 대박이었다. 나는 들쥐의 이름 어감이 좀 그렇다 생각했는데 우리 딸은 그게 더 좋은가보다. 버터가 뭔지도 잘 모르는 애가 내가 빵이나 쿠키를 만들려고 하면 앞치마를 치고 나와 버터랑 우유가 필요하다며 참견하고 했다.^^ 책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끼게 해준 책. 요리하는 건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라고 어디서 읽은 것 같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힌다면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