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의심은 실로 만들어내기 쉬운 상품이었다. 20여 년 후 심리학자인 캐리 에드워즈 Kari Edwards 와 에드워드스미스 Edward Smith 미국인들에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주장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는 실험을 했다. 그 주제는 낙태권, 아동 체벌, 동성 부부의 입양, 소수인종 고용 할당, 16세 미만에 대한 사형 등이었다. 3한 대로 에드워즈와 스미스는 사람들이 편견을 지녔음을 발견했다. 특히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주장을 잘 제시하지 못했다.
더욱 인상적인 사실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이런 편견들이 찬성보다 반대주장에서 훨씬 분명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었다. 불신은 신념보다 유창하게 제시되었다. 실험 대상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입장을 옹호하는 일보다 싫어하는 입장을 반대하는 일을 훨씬 수월하게 해냈다.
의심에는 특별한 힘이 있었다. - P44

새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을 조망하게 됩니다…반면 벌레의 눈으로 보면그런 우위를 누릴 수 없습니다.
대신 눈앞에 있는 것만 보게 됩니다.
무하마드 유누스 MUHAMMAD YUNUS‘, 무담보 소액대출의 창시자노벨평화상 수상자(2006년)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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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간에 그리스로마신화 읽기 - 신화의 숲에서 진짜 사회를 만나다
김민철 지음 / 뜨인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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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우리나라로 치면 단군신화 정도이지 않을까?
어릴때부터 읽었지만 누가 누군지 나는 헷갈린다.
티비에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이탈리아 사람 알베르토가 한 말이 기억에 남았다.
당연히 모국이니 역사시간에 신화를 배울것 같은데...
국어시간에 배운다고 했다.
그것도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처음에는 이야기 위주로 배우고, 난이도를 올려 라틴어로 보고, 고대그리스어로 본다고 했다.
그 안에서 서로 많은 사유의 토론을 하겠죠.
생각해보면 나는 이야기 위주로 무한반복 한것이 아닐까?
말하고 생각하도 쓰지 않으니 기억에 남아 있을리 없는 것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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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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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라는 실과 음악이라는 바늘로 2차원적인 면의 축적인 그림과
3차원적인 공간에 선율로 가득 채운다.
무뇌한인 제가 바도 작가님의 그림 실력도 상당합니다.
이 책 안의 고전음악들을 다 듣어봤고 이야기가 있는 음악들은 감정의 전달이 확실히 더 깊게 느껴집니다.
1장의 그 템포가 좋았는데..2장부터 더 빨리, 3장은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있습니다. 1장의 리듬이 저에게는 읽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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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 투자 교과서 - 가장 본질적인 아트 컬렉팅의 모든 것
도쿠미쓰 겐지 지음, 황소연 옮김, 문정민 감수 / 앵글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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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할수 있도록 미술사의 맥락에서 논리를 만들어내는 매우 지난핸 과정이다. 예술을 창조하는 인간의사고와 표현 방법이 진화할때 비로소 부가가치가 생겨난다.
요컨대 미술투자는 항상 장기전으로 바로바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P.174

식당 앞 긴 복고에 한달 동안 지역 작가분들을 위한 갤러리가 열린다.
저번주에 지나가다 작은 그림에 눈길이 갔다.
매일 점심때마다 보는데 맘이 편한 해 진다.
가까이 가서 가격을 보니 40만원.
가격과 가치의 달레마에 빠진다.😱
책상 앞에 벽을 보며,

그 그림을 이 벽에 걸면 방 분위기 바뀔 것 같아.

라고 생각 하고 있다.
가슴이 두근두근 ...왜 이러는 걸까?
오늘도 벽을 보고 가격과 가치에 대한 망상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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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미술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일로 일본의 미술 시장규모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 아래 조건을 만족시키면 충분히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예술가로서 살아남기 위한 작가의 작업 환경이 정비된다.
신진 작가의 비교적 저렴한 작품을 미래 투자로 여기고 구입하는젊은 층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 젊은 작가의 작품이 경매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숨은 작품을 찾는 사람이 증가한다.

지금 현재  없는 것은 돈이 아니라 예술품에 ‘신용을 부여하는 개념‘이다. 신용창출에 대한 의식이 뿌리내리면 일본의 미술 시장은 성장 곡선을 그릴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P136

5) 한국에도 작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갤러리가 많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가의 작품 또는 소장 가치가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을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하여운영하는 플랫폼은 많지 않다.
온라인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택할 때는 작가의 전시 이력, 수상 경력, 전문가의 평론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경우는작가의 시장성이나 작품성을 가늠하기 어려우니 구입을 재고한다. 원화가 아닌 프린트작품일 경우, 오픈 에디션(무한 수량 제작)이 아닌 리미티드 에디션인지 확인하고, 생존작가의 경우 작가의 사인이 날인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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