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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없다! ㅣ 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1
장성익 지음, 홍자혜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8월
평점 :
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있다 ! 없다!
아주 어릴적에는 이분법적 사고가 가능했습니다.
슬프다 기쁘다 많다 적다.싫다,좋다, 있다 없다
검은색과 흰색은 확연하게 구분을 지어서 색을 말하게 되지만 검정 같은 회색과 하얀색 같은 회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혼돈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성장해 나가면서 이 세상은 그 둘로 설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가지만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는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책은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을 넓게 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생각의 깊이와 넓이을 키우게 만들어 가는 철학책인 것입니다.
요즘 흑백논리의 위험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너무도 다양하고 복잡하며 미지의 것들을 품고 있는 이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설명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이 책은 한 측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게 하고 드러난 껍데기 뿐만 아니라 그 속도 생각하도록
사고를 확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익숙하고 길들여져 있는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 편견에서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겉과 속을 모두 다 살펴서 균형있게 사고하는 힘과 안목을 길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깨고 자유롭고 진실을 찾아가는 그 유연성을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인식하는 것은 세상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박의 겉이 초록이라고 해서 그 속이 초록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최대한 것들을 보려고 하고 이미 평가되어 나온 것들에 얽메여서
자신의 시각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들이 옛날부터 있다 ,다로 가장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외계인의 존재 유무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있다,없다의 논란이 아니라 새로운 미확인 물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입니다.
외계인라는 존재가 주는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 호기심만으로도 외계인의 존재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면 우리의 뇌는 상상할 수 없는 곳까지 탐험하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상상에 나래를 펴서 우리의 호기심을 중족시켜 가는 과정이야 말로 참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인가니 생각하고 사고하는 이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