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오르는 주식의 법칙
이주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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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퍼센트의 이자를 받던 시대는 지났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 고령화 문제와 겹쳐지면서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에 처해지고 있다. 정책을 바꾸고, 돈을 써도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복지 정책이 실패로 돌아서고 있음을 반증한다. 수출주도형 경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돈은 남아도는데, 그 돈을 재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지면서, 우리 경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남아도는 돈이 재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부동산과 주식 투자로 흘러들어가면서 그들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각도로 방법을 강구한다. 이주영씨는 10년 이상 주식 투자를 한 주식전문가이며, 그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10년간의 차트를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기업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는지,사업 성장성은 어떤지 될지 돌아보고 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의 산업은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 조선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며, 고속 성장을 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 세계의 공장이라 부르는 중국이 굴뚝 산업에 뛰어들고, 기술력이 점점 더 갖춰지면서 , 중국의 굴뚝산업의 경쟁력은 높아진 반면 대한민국 굴뚝 산업의 경쟁력은 낮아지고 있다. 대우조선 해양과 한진해운의 몰락, POSCO 의 수익성 악화는 대한민국이 처해진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의 성장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다. 그건 대한민국 사회의 단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된다. 배고픔에서 벗어나면서 과거의 전통사회는 해체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상승하고 있다. 3대 기획사라 부르는 SM 엔터테인먼트, JYP,YG의 주식의 미래가 밝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한 기업을 찾아보면 그 기업의 미래가 보인다. 삼성전자,NAVER,카카오의 브랜드 파워는 상위권이 위치하고 있는 이유, 그들의 10년간의 주식 성장 또한 점차 올라가고 있다. 중국의 변화는 우리의 주식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한류 붐을 타면서 중국인들이 좋아하고, 유행하는 산업의 미래는 밝다. 최근 사드 문제로 인해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이 생기면 그 기업 또한 운명공동체로서 기업가치가 낮아질 가능성도 현존한다. 사드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최근에 중국인들의 한국 제품 구매가 다시 회복되는 것처럼, 일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삼성과 애플, 두 기업은 스마트폰에 있어서 선두 주자였다. 하지만 중국의 샤오미, 텐센트가 스마트폰 산업에 끼어들면서 삼성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으며, 샌즈위치 상태에 놓여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삼성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전 분야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에 있어서 알리바바에 밀리고 있는 이유만 보더라도 그렇다. 하지만 대함민국 국민과 중국인의 관심이 뷰티로 확장되면서 화장품과 의약품의 전망은 밝다.


미래에는 제4차산업혁명이 도래하게 된다. 제4차산업 혁명은 누군가에겐 위기가 되고, 누군가에겐 기회가 된다. IT 업종은 제4차 산업혁명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구글과 애플의 미래 전망은 밝다. 서비스 산업도 마찬가지다. 고령화 문제로 인해 노인계층을 겨냥한 업종들 또한 미래의 성장가능성은 높아진다. 여기서 주식투자를 할 때 중요한 것은 기업의 미래가치 뿐 아니라,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그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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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주식의 법칙 - 슈퍼개미 이주영이 말하는
이주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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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연 10퍼센트의 이자를 받던 시대는 지났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 고령화 문제와 겹쳐지면서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에 처해지고 있다. 정책을 바꾸고, 돈을 써도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복지 정책이 실패로 돌아서고 있음을 반증한다. 수출주도형 경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돈은 남아도는데, 그 돈을 재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지면서, 우리 경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남아도는 돈이 재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부동산과 주식 투자로 흘러들어가면서 그들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각도로 방법을 강구한다. 이주영씨는 10년 이상 주식 투자를 한 주식전문가이며, 그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10년간의 차트를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기업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는지,사업 성장성은 어떤지 될지 돌아보고 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의 산업은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 조선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며, 고속 성장을 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 세계의 공장이라 부르는 중국이 굴뚝 산업에 뛰어들고, 기술력이 점점 더 갖춰지면서 , 중국의 굴뚝산업의 경쟁력은 높아진 반면 대한민국 굴뚝 산업의 경쟁력은 낮아지고 있다. 대우조선 해양과 한진해운의 몰락, POSCO 의 수익성 악화는 대한민국이 처해진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의 성장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다. 그건 대한민국 사회의 단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된다. 배고픔에서 벗어나면서 과거의 전통사회는 해체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상승하고 있다. 3대 기획사라 부르는 SM 엔터테인먼트, JYP,YG의 주식의 미래가 밝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한 기업을 찾아보면 그 기업의 미래가 보인다. 삼성전자,NAVER,카카오의 브랜드 파워는 상위권이 위치하고 있는 이유, 그들의 10년간의 주식 성장 또한 점차 올라가고 있다. 중국의 변화는 우리의 주식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한류 붐을 타면서 중국인들이 좋아하고, 유행하는 산업의 미래는 밝다. 최근 사드 문제로 인해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이 생기면 그 기업 또한 운명공동체로서 기업가치가 낮아질 가능성도 현존한다. 사드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최근에 중국인들의 한국 제품 구매가 다시 회복되는 것처럼, 일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삼성과 애플, 두 기업은 스마트폰에 있어서 선두 주자였다. 하지만 중국의 샤오미, 텐센트가 스마트폰 산업에 끼어들면서 삼성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으며, 샌즈위치 상태에 놓여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삼성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전 분야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에 있어서 알리바바에 밀리고 있는 이유만 보더라도 그렇다. 하지만 대함민국 국민과 중국인의 관심이 뷰티로 확장되면서 화장품과 의약품의 전망은 밝다.


미래에는 제4차산업혁명이 도래하게 된다. 제4차산업 혁명은 누군가에겐 위기가 되고, 누군가에겐 기회가 된다. IT 업종은 제4차 산업혁명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구글과 애플의 미래 전망은 밝다. 서비스 산업도 마찬가지다. 고령화 문제로 인해 노인계층을 겨냥한 업종들 또한 미래의 성장가능성은 높아진다. 여기서 주식투자를 할 때 중요한 것은 기업의 미래가치 뿐 아니라,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그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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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네 가마솥 이마주 창작동화
김기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이마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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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유진과 교진이가 나옵니다. 두 아이의 부모님은 태풍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셨고, 유진이와 교진이 남매는 갑자기 고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두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은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후원자가 생겨났습니다. 그들은 유명한 자선사업가 도기씨 부부입니다. 도기씨와 곽여사는 세상사람들이 잘 아는 유명한 자선사업가였던 겁니다.


유진과 교진이는 그렇게 도기 부부에게 입양되고 말았습니다.하지만  도기 부부는 겉으로 보는 것과 달리 도덕적이거나 착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두 아이를 거둔 건 세상 사람들이 자신들을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봐주길 원했던 것입니다.하지만 그들은 유진과 교진을 이용해 두 아이 앞으로 나오는 돈을 갈취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두 남매는 절망의 순간을 견뎌야 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난감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 두 남매에게 찾아온 남쟁이 아저씨는 그렇게 아이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뀌는 비법을 가르쳐 주고 떠났습니다.


우연히 두 남매는 도기 부부의 비밀을 엿듣게 되었으며, 탈출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두 남매는 난쟁이 아저씨가 가르쳐준 비법을 이용해 집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말하는 마고 할머니 곁에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난쟁이 아저씨가 가르쳐준 그대로 하지 않아서 도기 부부는 두 남매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가게 되었으며, 마고 할머니와 도기 부부는 서로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네 삶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얼마전 일어난 안타까운 뉴스. 그 뉴스는 우리 사회에 많은 걸 생각하게 됩니다.미디어를 통해 착한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었고, 그들은 수많은 후원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에는 그런 우리들의 실체에 대해서 동화로 구현하고 있으며, 우리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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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기 사현금 무크 1
강동수 외 지음 / 호밀밭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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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리즈인건가. 사현금 무크 1권이라 되어 있다. 무크 지가 또렷히 뭐라고 정의내리기 힘들지만 앞으로 시리즈를 구해서 읽어볼 의향은 있다. 그만큼 이 책이 가지는 소설로서의 실험정신,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 보려는 그 시도가 의미가 있다. 책 속에 여섯 작가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구조적인 모순과 부조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그것은 왜 일어나고 있는지 독자들에게 맡기고 있다. 


여섯 편의 단편 소설 중 눈길이 갔던 첫번째 이야기는 이 책의 제목과 동일한 <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기>이다. 옥희와 미국인과 한국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 도일 핸콕의 결혼, 두 사람 사이에 고인이 된 또다른 여인 은수가 있다. 은수와 옥희 사리에 숨겨진 이야기는 이 소설 속에서 북한과 남한이 대치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비추고 있다. 


두번째 이야기 <노다지>는 우리 사회의 숨어있는 물욕의 정체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 식당 주방 보조인 주인공 최씨에게 어느날 찾아온 탈북여자 김연화씨. 두 사람은 남녀 사이로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정분을 쌓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김연화는 탈북한 목적이 따로 있었다. 남한의 어떤 사찰 밑에 숨어 있는 금괴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금괴는 자신의 조상의 것이라 생각한 김연화씨는 절의 주지승과 협상을 맺게 되는데, 절과 주지승은 금괴 소식을 지역언론에 흘려 버리고, 김연화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말았다. 덩당아 최씨는 김연화와 가까이 했다는 이유로 형사에게 요주의 인물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세번째 이야기 <사레>에서 주인공은 소설가 서준석이다. 소설가로서 밥벌이가 신통찮은 서준석은 아내의 경제력을 빌려서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다. 하지만 서준석의 아내는 집에서 가출하고 말았으며, 형사와 불편한 관계 속에 두 사람이 마주하였다. 여기서 아내의 가출의 원인은 세월호 참사에 있었으며, 그녀의 인생과 세월호 참사가 엮이고 있었다. 소설을 통해 세월호 이야기를 쓰라고 채근하는 아내의 모습 속에 우리 사회의 또다른 구조적 모순과 마주하게 된다.


"저 중에에 환삼덩굴이나 몸쓸 풀이까, 우리 어릴 적엔 다 나물로 먹던 것들이라. 잡초라캐도 꽃을 안 피우는 기 없어서지가끔 다 안 예쁜 기 없다. 알고보모 풀들 사는 것도 사람살이랑 다를 게 하나도 없데이. 세상에 필요하모 대접 받고, 필요 없으모 천대 받고... 나는 인자 아무짝에도 씰모없는 환삼덩굴 같은 신센기라."(p185)


이 책을 읽는 그 시점 안타까운 사건 사고가 하나 터졌다. 밀양요양 병원 화재였다. 그 뉴스를 보면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불합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어떤 사건 사고가 터지면, 그것의 경중에 따라서 미디어는 그 안에 감춰진 모든 걸 드러내려고 한다. 그러면 한 사람음 한 순간에 매장되고 만다. 다신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지고, 성실하게 살았던  그 사람은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심연에 잠겨 버린다. 우리 사회의 실체에 대해서, 밀양 병원 사건 하나만 자세히 들여다 봐도 자세히 알 수 있다. 그 안에 감춰진 내막을 잘 모르는 사람이 그 안에서 진실을 찾겠다고 헤짚어 놓을 때 그것이 새로운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정치는 사건 사고를 마주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 자신이 책임자가 되면 회피하고 되고, 관찰자가 되면, 책임지라고 말하는 우리의 자화상, 그것이 매뉴얼이 바뀌지 않고 재탕되는 이유는 아닌지. 이 소설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들의 일상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형사라는 직업이 가지는 특수성, 북한과 뗄레야 뗄수 없는 우리의 관계,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그 하나 하나 확인 할 수 있었고, 그것이 때로는 불편함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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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처치 - 창조적 사역을 위한 교회 갱신 모델
이상훈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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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의 교회는 지역공동체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랑과 복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교회를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교회도 존재합니다.하나님께서 의도하는 바 그대로를 실천하지 않는 교회, 교회로서의 비전이 사라진 교회, 그런 교회를 들여다보면 교회로서 기본적인 가치는 어디에 있는 걸까 의심하게 됩니다.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의 목적은 무엇이며, 사역은 왜 하는가? 교회의 위기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교회의 의미와 가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리뉴 처치는 북미 교회가 선교적 대응으로 발생한 갱신운동들을 시기적으로 살피고, 오늘날 새롭고 창조적인 모습으로 갱신을 이끌고 있는 지역교회의 모델을 찾아 제시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필자는 북미 지역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교회운동이 단순히 변화된 세상에 대한 문화적 반응이 아닌 본질을 추구해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 현상이라는 것과 이 현상이 성령께서 이끄시는 창조적인 영에 의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p10)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여기에 있다. 세상은 바뀌고 있다. 그 변화에 교화는 유연하게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추구해야 하는 사랑과 섬김의 가치조차 훼손되고 있으며, 그들의 사역은 올바른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은 영적인 삶보다 세속적인 삶을 우선하게 되고, 교회를 멀리하게 된다. X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세대가 옮겨가면서 그런 현상은 심해지고 있다. 세상이 바뀌면 사역 방식도 바껴야 한다.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하기 전에 그들에게 믿음을 실청하도록 새로운 방식의 사역이 필요하다. 삶과 동떨어진 기존의 사역은 이제 통하지 않으며, 삶과 일치된 사역이 필요하다.


'왜 세상에 있는 친구들이 교회에 오질 않는가? 만일 우리가 이것을 마음에 품고 사역을 할 수만 있다면, 그 모습은 어떨 것인가? (p63)


사회적 변화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책에 등장하는 구도자 운동은 전례없는 위기에 처한 교회의 현실 속에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전통교회가 가지고 있는 소통 방식의 문제점, 기존의 교회 프로그램은 친구들을 이끌지 못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것이 매일 바뀌는 현실 속에서 교회는 나홀로 단절된채 존재하고 있다. 잃어버린 자들에게 바른 선교활동으로 이끌어가는 것, 길을 잃어버리고 떠도는 양들에게 바른 길로 가는 것이 무엇인지 교회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좋은 질문이 좋은 해답을 만들어 주듯이, 그것은 새로운 행동으로 이끌어 간다. 개인적이고, 실천적이며, 대중적이면서, 때로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원하는, 사람들의 필요와 상처와 관심, 그것을 교회가 충족 시킬수 있어야 한다.


갱인을 위한 적용
첫째, 잃어버린 자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라
둘째, 위험을 감수하며 모험과 도전의 여행을 떠나라
셋째, 개인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운동의 관점에서 사역을 일으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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