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 - 구석구석 여행자 전망키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전망키 전은재 지음 / 북스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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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걸 좋아한다. 가까운 여행도 좋아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곳, 사람이 적은 곳을 선호한다. 서울 수도권보다는 전라도 여수, 구례,해남, 광양, 담양,군산, 완주, 전주에 눈길이 갔던 이유다. 여기에 더해 제주의 자랑쉬오름, 가파도, 산양큰 엉곳 빈딧불축제, 신창풍차 해아도로, 삼다수 숲길, 책백고지, 영주산, 용눈이 오름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섬이나 도서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대한민국 땅끝마을 해남이 있다. 달마고도길은 달마산을 한바퀴 도는 순환형 코스가 있으며, 17km에 달하는 걷기 명소를 자랑하고 있다. 평탄한 길이며, 천천히 걷기 좋은 길이라는 점, 기계가 아닌 인간의 힘으로 닦아낸 친환경적인 길이라는 점, 길을 내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과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임도로서 가치를 높게 사고 싶다. 특히 미황사-큰바람재~노지랑골사거리~몰고리재~미황사까지, 약 17.7km이며, 빠른 걸음으로, 4시간~8시간이 소요된다.봄이 다가오면 ,가벼운 복장으로 너덜겅 비대와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향을 느끼면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책에는 단양 구인사와 사천 실안해안도로와 청룡사가 소개되고 있다,. 단양 구인사는 입구부터 꼭대기까지 1km에 달하며, 거대함과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꽤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라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서, 140개의 사찰이 있으며, 가을이 되면 관광객이 미어 터지는 곳으로 ,울긋불긋 물든 단풍의 멋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 가을이면 황하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발해 있어서,관광객의 시선을 멈추게 하며,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관광객은 있어도, 한번만 간 관광객은 없다 말할 수 있는 여행지다.



경남 사천의 실안해안도로에 감년 죽방렴 뒤에 펼쳐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이 되면, 겹벚꽃이 유명하며, 데이트 장소소,가족 여행으로 놓칠 수 없는 명소였다.우리에게 필요한 여행지가 책에 소개되고 있으며, 봄,여름,가을 ,겨울,게절에 맞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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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 - 니팅 완전정복 클래스
지인보그스쿨 지음 / 성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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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은 추운 겨울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대바늘 뜨기이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유행에 구애되지 않으며, 핸드니팅으로, 내가 선호하는 소재와, 색상, 패턴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손뜨개 옷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니팅 노트와 니팅 바늘과 도구다. 뜨개바탕을 만드는데 대바늘이 사용되고 있으며, 바늘 굵기는 내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책에는 핸드니팅에 대해서, 드롭숄더 심플 탑, 스파게티 스트랩 탑, 라우드넥 베스트, 브이넥 드롭숄더 베스트,보드넥 롱 베스트에 대해서,소개하고 있으며, 얇은 속 옷과 핸드니팅으로 만든 겉옷으로,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물론 몸에 맞춰 뜨는 보트넥 탐은 홈트, 요가,러닝에서, 레깅스 위에 툭 걸치고 컨버스 운동화나 러닝화를 신어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서, 온화하고, 편안한 컬러 배색, 아가일 무늬 배색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가벼운 일상이 가능한 회색 톤의 핸드 니팅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핸드 니팅도 만들 수 있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도안으로 내가 원하는 옷,에 대해서, 완성 치수(옷길이, 가슴둘레), 재료, 사용바늘, 게이지까지 소개되어 있다.,짜투리 실을 잘 활용함으로서, 색의 밝기에 따라 순서를 정할 수 있으며,옷에 대한 안정감 뿐만 아니라,나를 돋보이게 하며,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다. 남다른 스타일 뿐만 아니라. 컬러링이 연출이 가능하다. 기계니팅과 다른 나만의 핸드니팅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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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공기업 NCS & 대기업 인적성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 - 수리능력 전략과목 만들기 |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문제 유형
고시넷 취업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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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고시넷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 에서, 수리능력 전략과목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공기업 NCS, ncs직업기초 능력평가의 수리 능력은 기초 연산능력, 기초통계능력, 도표분석능력,도표작성능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정량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응용수리 문제집 추천 으로 책 『고시넷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 을 선택하고 싶다.



책에는 응용수리 파트에 있어서 23개 테마로 응용수리 완전 정복을 할 수 있으며, 수적 추리 ,거리 속력, 시간, 방정식, 부등식, 집합 등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리 문제 유형을 본다면, 고등학교의 수리 영역에서, 문과생이 배우는 수학에 대한 이해 영역을 넘어서지 않는다. 단 순열과 조합, 확률 파트는 생각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 유형 파악 후, 오답을 꼼꼼히 체크하여,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 수리 문제를 풀어 본다면 ,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리 영역과 대기업 인적성 대비 , 고시넷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의 차이점은 실제 직무와 연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는 점이다. 23개 테마로 응용수리 완전 정복이 가능하다., 단순히 수학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기본 국어 실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문해력도 가지고 있어야 풀 수 있는 수리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었다. 자신이 공기업에서, 어떤 업무가 주어지거나 역할을 해야 할 때,그 상황에,수학적 게산을 요구한다면, 그것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가 나오고 있으므로, 총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으로, 수리 파트 문제의 지문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풀어야 한다. 공기업 NCS, 대기업 인적성 대비, 응용수리 문제집 으로 손색이 없는 책 『고시넷 공기업 NCS & 대기업 인적성 수리능력 빨강이 응용수리』은 23개 테마로 응용수리 완전 정복 으로 문제가 최적화되어 있으며,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 고등학교 수학을 좋아했던 이들에게 쉽게 풀어볼 수 있는 수학적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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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의 시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엮음 / 시옷살롱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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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린이 시간> 에서 1등을 한 그 동화를 다시 읽었는데, 그때 PD가 <은방울과 차돌이>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차돌이 역할을 해 보겠냐고 제안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KBS에 가서 <은방울과 차돌이> 에 출연한 것이 배우로서의 출발이었죠. (-21-)



그래서 거꾸로 생각했습니다.'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비언어극을 만들자. 자본이 없어도 나만 할 수 있는,미국과 영국의 프로듀서가 돈으로도 할 수 없는 작품을 만들자.'그게 바로 동양적이고,한국적인 소재의 독특함이었던 거죠. (-45-)



고정적인 월급을 받았던 '최초의 유급 기획자'라는 말은 맞지만 그 기간은 불과 2~3년 정도였어요. 1년 동안 두어 차례 대극장 정기 공연만으로는 프로덕션의 수지 균형도 맞추기 어려울 만큼 척박한 환경이었고, 공연 결산 후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소액의 사례조차 주기가 어려웠죠. 그래서 극단이 기획자에게 공정적으로 급료를 지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어요. (-85-)



무슨 일을 하든 성실성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예술경영에 꼭 필요한 건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생각해요. 시대가 요구한 재미를 읽어낼 줄 아는 안목, 그리고 사람들의 니즈를 찾아내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거기에 창의력까지 더해지면 더욱 좋지요. (-131-)



처음에는 공연기획자는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문화운동가'라고 생각했어요. 공연기획이라는 토양에서 진정한 싹을 틔우기 위해 씨를 뿌리는 작업이 바로 저희가 할일이지요. (-173-)



배우이자 PMC 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송승환 감독, 전한구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이사장 구자홍 관장, 리더스예술아카데미 <마메라타> 박희정 원장 , 이 세사람은 예술에서,자신의 예술, 문화에서 선 굵은 역할을 해 온 이들이다. 그들이 걸어온 예술가의 길은 이어령 교수가 생전 에 말햇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든 이들이기도 하다. 물론 대중에게는 송승환 감독의 난타는 익히 기억하지만, 구자홍 관장, 박희정 원장의 이름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하지만 책 예술경영의 시간』에서는 세사람의 예술 경영 마인드를 이해함으로서, 다음 세대가 어떻게 대한민국 예술을 확장시켜야 하는지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특히 대한민국 사회는 여전히 예술로 살아가는 이들이 돈맛을 알면 안된다는 낡은 정서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에,이러한 낡은 관념부터 바꿔야 하는 이유다.



공연이라던지, 극단이라던지,그 안에서,배우로, 관객으로 존재하는 이들은 항상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최저 시급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열정으로 살아온 이들이다. 어쩌다 배우가 된 송승환 감독은, 언어가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비언어저인 예술을 추구하였으며, 대한민국 특유의 공연 『난타』를 기획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난타 공연 성공 이후, 평창 동계 올림픽 촐괄 감독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건,예술가로서, 감독으로서 오랜 시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졌기에 가능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술적 감각과 함께 예술과 경영을 엮어내는 비즈니스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영화나 음악 이외에 한국적인 예술은 글로벌 해질 필요가 있으며,한국,한국어라는 언어에서 벗어나 전세계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와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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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에서 30까지
문수림 지음 / 장미와여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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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라는 이 세상의 유일무이한 존재만큼이나 소중한 당신. 그래서 지금 책을 집어든 당신에게 나는 내 생애 첫 단편소설집의 서문을 받치려 한다. (-9-)



그래, 뭐, 도 TV나 보자.

병춘이가 곧장 습관대로 리모컨을 들어 케이블 TV의 채널을 돌렸다. 한 동안 몇 편의 광고가 채널과 채널 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하였고, 결국 챔널은 다시 영화 채널에서 고정되었다. (-28-)



'드디어 만나게 되는구나!"

철민은 그녀를 떠올린다. 철민은 긴 시간 불안함에 떨게 했었던 그 여자. 철민이 고개를 돌려 흔들리는 차창을 바라본다. 강렬한 8월의 햇살을 가린 커튼이 흔들림에 맞추어 춤을 춘다, 그녀를 기다렸던 철민의 지난날도 이처럼 쉴 새 없이 흔들렸었다. (-46-)



"9급도 이젠 어렵다고 하더라. 난 10급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야. 뭐 일단 10급이라도 붙어놓고 일하면서 천천히 6,7급 준비하면 될 거 아냐? 난 그래? 어차피 한 번 붙으면 철밥통일 텐데."(-85-)



다행히 스물다섯의 나는, 내색은 않아도 사실 얼마간 스스로 눈치를 채고 인정하고 있었다. 나는,재능이 없었다. 만인 엎에서 늘 글을 쓰는 사람, 그로 밥을 빌어먹고 사는 사람이 되겠노라 수차례 이야기하며, 다짐에, 다짐을 ,했지만, 내심 두려움에 짓눌려 있었고, 뭣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온전한 사랑을 못해본 내가 글을 쓴다는 것부터가 말이 되지 않았다. 나의 글엔 늘 큰 구멍이 뚫려 있었고, 난 그 구멍의 정체를 알면서도 채우지를 못했다. (-188-)



책 『20에서 30까지』은 독특했다. 시와 단편소설,에세이로 구성된 한 권의 책에는 작가 문수림이 작가로서, 초창기 쓴 문학이야기였으며,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한 긴 여정의 습작을 읽을 수 있다.



처음 착각했다. 문수림은 필명이었다. 여성인줄 알았으나 ,이제 40대가 되었다. 스스로 무명 작가에서 벗어나 전업적가가 되고 싶은 작가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출판사 대표이면서, 디렉터이기도 하다.항상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강한 문학적 신념이 나타나고 있었으며, 자가로서의 열등감도 숨기지 않는다. 이 책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스토리를 읽을 수 있었으며, 본며으로서, 쓴 『괴담』이 있었다.



이 소설에는 우리 잀아 속에서,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고,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 짐작하게 된다. 마트에 가면 흔한 과자 고래밥을 보면서, 우리 사회를 말하고 있는 작가의 독특한 문학적인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글쓰기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책에는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과 허무함이 있다. 살아가면서,결코 놓칠 수 없는 감정의 동선이기도 하다.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이 책 속에 나와 있어서,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꼼꼼히 살펴 보게  된다.작가 스스로 느꼈던 불안의 실체, 그 당시엔 철밥통이라 하였던 공무원조차도 이제 그들의 삶은 예전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우리 사회의 변화들이 20년 사이에 많이 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작가의 경험과 일상들을 문학적인 창작으로 만들어지면서, 독자들과 소통하고,공감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여정은 우리가 이 책을 읽게 만든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책 속에 쓰여지고 있는 에세이에는 무명 작가가 지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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