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것들 달달북다 6
김지연 지음 / 북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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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소설 『지나가는 것들』은 영경과 미수의 가슴절절한 사랑이야기다. 두 사람은 호모, 즉 동성애자이며, 헤테로와 반대되는 의미가 있다. 어느 날 영경은 데이트앱을 통해서, 미수와 만마게 되는데, 첫만남에서'사마귀네'라고 말하게 된다.놀이터에서,기도하는 그 모습이 사마귀와 흡사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하게 되면, 적극 고백하게 되고, 세상에 공개하려는 욕구가 있다. 서로 사랑하기에 가까운 이들이 사랑을 응원하고, 지켜주길 바란다.하지만, 오랫동안 갈망했던 만남, 이별과 만남이 반복되었으며, 영경과 미수 두사람의 만남은 낯설게 느껴지고 있으며,누군가 알아서는 안될 그런 불안과 초조함이 느껴지는 만남이다.



소설 『지나가는 것들』의 장르는 퀴어 로맨스 소설이다. 여성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그 과정 속에서, 서로 아끼고,존중하면서,아슬아슬한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다. 작가 김지연은 동성애,퀴어를 수동태의 삶이라 표현하고 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신상을 결코 알아서는 안되는 이유다. 



특히 육체적인 행위로 이어진 사랑이 아닌, 키스를 통한 정서적 교감이자다 깊은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소설의 특징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동성애,퀴어 로맨스의 아름다움을 시간과 공간의 변화로서,상징과 은유로 채워나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사랑하지만, 그 만남에는 장애물 ,걸림돌이 존재하였고. 그것이 두 사람이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내 목숨을 다바쳐서라도 사랑하려는,교미할 때, 먹고 먹히는 사마귀에 비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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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 인문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리치 마인드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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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콴'은 삶의 중요한 가치이자 목적입니다. 여기서 로드는 아주 중요한 말을 합니다. 그는 우리 인생은 '돈'없이 '콴'을 얻을 수는 없지만'돈'을 가진다고 꼭 '콴'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14-)



즉, 경제적 어려움으로 받은 상처나 두려움이 클수록 물질주의 성향이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물질주의 성향은 과도하게 큰 부를 추구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돈과 물질에 과도하게 집중해 경제적인 풍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33-)



백만장자들은 돈을 과시하기보다 돈이 주는 자유를 중요하게 여겼고, 평범한 자동차를 몰았고, 이혼율이 낮았으며, 소박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즉, 우리는 실제 부를 이룬 사람들의 국적과 문화를 뛰어 넘어 '절약'을 매우 중요시하고 화목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2-)



최원호 씨는 젊은 시절부터 매일 15시간 이상 택시 운전을 하면서 가족을 부양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현재 구독자가 수십만이 넘는 경제 유튜버이자 자산가가 되어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138-)



해피리치는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할지'보다 '얼마나 행복하게 살 것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부를 키우는 차원에서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현대 심리학에서 밝혀진 '긍정 정서'에 따르면 행복한 상태에 있는 것이 원하는 것을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선행 요소라고 합니다. (-183-)



로널드 웨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우리가 부를 이루는 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려는 태도'입니다. 어떤 일에 능숙해진다는 것은 반드시 시행착오가 있어야 합니다. 방법과 이론이 있어도 실제 능숙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217-)



2024년 12월 연말이 되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에 이어서, 방콕에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국제비행기가 추락하였고, 179명이 사망했다. 우리 앞에 놓여진 삶이 한순간에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는 걸 보여주는 끔찍한 사건 중 하나다. 행복한 여행이 하루 아침에 최악의 여행으로 바뀌게 된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의 목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책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은 경제적인 자유와 삶의 행복을 얻기 위한 이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며, 돈과 행복한 삶,두마리 토끼를 얻기 위해서, 잡는 부자를 뜻하고 있으며,삶의 균형과 조화를 우선하고 있다.



해피리치가 되고 싶다면, 해피리치에 맞는 롤모델이 필요하다.어떤 것을 이루고자 할 때,그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걸맞는 사람이 있다.그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내가 그 사람의 위치에 가까워진다는 걸 알게 된다. 결국 우리 스스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해피리치 마인드를 찾아내어,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돈이 아주 많다 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건 아니다. 어떤 꿈을 이루고,그 꿈을 만들어 낸 다음, 경제적자유를 얻었을 때 여유로운 삶, 행복한 삶을 얻는다. 어떤 것을 이룰 때,그것이 내 삶의 가치가 될 대,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다. 인정요구와 성취욕구를 달성할 때 인간은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죽는 순간까지 행복을 길망하며,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여유로운 삶과 부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도 부를 얻는 것만큼 중요하다. 내 앞에 놓여진 것들 하나하나 찾아낸 다음,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해피리치 로드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돈을 벌어서, 의미있는 곳에 쓰여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해피리치 마인드에 부합한다고 말할 수 있다. 보여주기식 명품으로 치장한 부자들은 진짜 부자가 아니며,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고, 스스로 돋보이기 위한 고통의 순간과 마주할 수 있다., 평생 꿈꿨던 것을 놓치지 않으며, 항상 도전하고,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하다.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도 해피리치 마인드이며, 돈을 잘 버는 것도 주요하지만, 돈을 어디에 쓰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부'라는 외재적 동기가 아닌, 부를 얻기 위한 과정 하나하나 즐기는 내재적 동기가 있을 때, 상대방과 함께 조화로운 삶, 의미있는 인연을 만들 수 있으며, 나눔과 기부를 통해서, 내 삶의 인생관을 긍정적인 삶으로 바뀔 수 있다.진인사대천명, 기다림과 인내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으며,그것이 내 삶에 행복과 믿음,확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안정적인 삶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부를 향한 믿음'으로 채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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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
나연옥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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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다. 전생과 현생과의 인연, 그리고 국가 간의 인연(외교),개인과 개인 간의 인연이 있으며,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고, 변수가 생기기도 한다. (-27-)



나는 인연을 시간과 장소와 바꿔 생각해봤다. 내가 만나는 장소와 만나는 시간에서 인연은 이루어진다. 사람이나 특정 사건 사고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났다고 가정하자. 교통사고가 난 장소에 몇 초 만이라도 늦거나 빠르게 도착한다면, 과연 그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1초도 틀림없이 시간과 공간이 만났을 대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이 사로 일치해 맞물려서 일어나는 것이다. (-33-)



2012년 극이동 (지축정립)이 일어난다고 해서 사횝적 이슈가 됐다. 슈카이브님께 배운 바에 따르면, 그때 실제로 일어날 일이었다. 만약 극이동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과연 지금의 내 존재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다. (-45-)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고, 아끼고 지켜야 한다. 분명하지 않지만 어떤 느낌이 온다면,지나치지 말아야 한다.누군가가 나를 지켜주고 도와줄 것이라는 기대도 버려야 한다.기대하는 순간 사기꿈과 같은 어둠들은 그 작은 빈틈과 약점을 노린다. 우주 멀리서도 그 틈이 보일 정도로 어둠은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달려든다. 어둠에 그러한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나의 정체성을 찾고,부족한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을 덜어내고, 내면에 있는 어둠을 제거하고, 성찰해야 한다. (-65-)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이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각자가 지닌 숙명과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깨어남이라는 것은 지금의 삶이 전부가 아니며, 지금 삶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메시지를 아는 것이다.

내가 왜 이런 고난과 고생을 하며 아득바득 살아야 하는지, 아무리 속을 채워도 배고프고 아무리 마셔도 목마른 이유는 육체의 짧은 삶이 아닌, 그 이면의 다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하지 않을까? (-123-)



가난이라는 것에 집착하면 할수록 괴롭고, 에고에 쌓여 영혼을 힘들게 하고,스스로를 옭아매는 거미줄과 족쇄가 될 수 있다. 단지 이 가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려면 성공해야 되냐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170-)



게다가 바닥에 납작한 박스들이 즐비해서 쪼그려 앉아서 일을 하다가 거의 바닥에 엎드린 채 일해야 했다. 고개를 들기도,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기도 힘든 상황인데 야속하게도 고객들은 자꾸 물건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본다. 일일이 대답하다가도 고개를 들 수 없는 상황도 생긴다. 그러나 고객은 상대가 힘든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대답을 잘 안 했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항의를 한다. 막상 자신이 그러한 처지에 놓여 있어야만 상대방의 심정을 아는 것 같다. (-218-)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마주하게 된다. 시련과 고난이 불행이 될 수 있고,긍정적으로 바라보면,행복과 성장, 변화로 바뀔 수 있다. 작가 나연옥은 책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을 쓰면서, 카르마가 해소되었으며, 내 앞에 놓여진 시련과 고난이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보았고,주어진 상황을 긍정하였다,



우리는 살다 보면, 수많은 경험을 얻는다. 주어진 인생에서, 내면의 소리를 들었으며,깨달음을 얻었다. 행복한 순간이 먼 곳에 있지 않았고,내 안에 숨겨진 문제와 아픔, 가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깨달음을 얻었고,지혜를 언었다. 나를 비우고, 나를 내려놓으면서, 하느님의 소리를 들었고, 깨달음의 본질 뿐만 아니라, 영성과 카르마로 인생을 바꾸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깨달음이란 사명과 믿음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며, 위대한 알아차림이며, 시련과 고난이 축복이었음을 깨달았다.



살면서, 내 안의 숨겨진 것들을 깨닫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타이밍이 늦을 때가 있다. 세상은 항상 가변적이고, 내 명은 하느님께서 주어진 것이었다. 내가 목표한 대로,계획한 그대로 살기 위해서는 무언가 해야 하며, 무언가 내려놓아야 하는지 결정해야 할 때다.내 앞에 기회와 행운이 지나가더라도, 깨어 있는 사람에게,그 기회와 해운이 찾아온다. 스스로 거듭나야 하며, 내 안에 , 내가 모르는 가치와 의미를 찾아 새로운 인생을 살았을 때,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순간순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간다.



깨달음을 통해서,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 내 앞에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내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주어진 현재를 진심을 다해 임해야 하며, 애 인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일곱자매,딸부잣집 나연숙 작가는 가난한 삶 속에서, 직감과 ,육감, 영감과 예감을 소중히 여겼으며,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 어떤 순간이 찾아와도 슬기롭게 마주하였고, 상처 받지 않았다. 현재의 상황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기에 언제나 행복을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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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흔에 K-장녀를 그만두기로 했다 - 책임감과 희생에 갇힌 K-장녀의 해방일지
잔디아이 지음 / 저녁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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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가 있다.이 속담은 말을 신중하게 써야 한다는 말도 되지만, 누구와 소통하느냐, 언제,어디서 대화를 하느냐에 다라서,말을 가려서 써야 한다는 의미도 함게 드러내고 있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매 순간 긴장하게 되고 조심스러울 때가 있다. 장녀,장남과 대화를 할 때,그들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고,공감하지 못하면, 말실수을 할 수 있고, 서로 상처를 줄 수 있다.한국 특유의 k-장녀에게 주는 사회적 책임감과 희생,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책 『나는 마흔에 K-장녀를 그만두기로 했다』을 읽으면서, 나는 외할머니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고, 어머니의 마음도 공감을 하게 되었다. 그들 특유의 상처가 있다. 무기력하고, 불안하고 ,우울하며, 낮은 자존감이 현존한다. 누구도 그걸 알아주지 않아서, 더 힘들다.장녀이기 때문에,그 역할을 장여하게 생각한다

한국 사회에서 장녀가 된다는 것은 책임감,희생 뿐만 아니라,수많은 상처를 감내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겨울철 김장할 때,장녀의 역할과 위상이 잘 드러난다. 최근,지인과 대화를 하다가,손이 크다는 말을 하다가 , 그분이 갑자기 발끈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말실수를 했다는 걸 알았다. 그 지인은 이책에서 말하는 K- 장녀였기 때문이다.자신의 가족 뿐만 아니라, 형제 몫까지 챙기려면, 음식 한가지라도, 챙겨야 하는 사람 수에 맞게 해야 하므로 일이 늘어난다.우리가 말하는 손이 큰 사람은 책임감이 강한 장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장녀,희생과 책임감으로 임하는 장녀를 뜻한다.그들에겐 이해와 공감,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

저자는 바로 마흔에 k- 장녀를 그만 두기로 다짐했다.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책임감,희생정신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던 것이다. 1992년 방영되었던 아들과 딸에 등장하는 k-장녀의 표본,후남이 역할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 나타난다. 사회가 주어지고,한국인의 의식구조의 뿌리 속에 남아있는 장녀에 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자유로운 삶,이기적이 삶을 살기로 한다. 그것이 자신을 돌보고, 타인에게 과대할 수 있으며, 21세기 새로운 트렌드 21세기형 K-장녀가 될 수 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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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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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지켜야 할 규칙과 원칙이 존재한다. 법과 도덕이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유혹에 흔들리며, 내 삶은 불행과 마주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만날 수 있다. 고통과 시련이 나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시련과 고통 없이 결코 힘들 수 있다. 책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에는 내 앞에 놓여진 고난을 지혜로 극복하는 방법, 성장과 변화로 주어진 인생을 바꿔 나가는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공자께서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쓰고 있다. 자격증을 싸고,스펙을 쌓고,자기계발서를 읽는다. 어려서 내 시간 전부를 투자해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실수로 ,하나 틀려서, 전교 석차가 떨어져서, 좌절하고, 스스로 그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공자의 사상은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가 느끼고 있는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현명한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열심히 살아가며, 묵묵하게 내가 하는 일을 하다보면, 남이 나를 알게 된다는 걸 언급하고 있다.내가 경험한 성취감을 자랑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내세우지 말라 하였다.






책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에는 32가지 고사성어로 ,공자의 사상을 말하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두가지 고사성어를 좋아한다. 화이부동 동이불화(和而不同, 同而不和),역지사지(易地思之) 이다.이 두 가지 고사성어는 스스로 선을 지키며, 타인의 경계나 선을 넘어가지 않으면서, 서로가 지킬 선을 유지하는 방법을 지혜롭게 말하고 있었다. 즉 우리가 마주하는 것들을 사랑과 존중, 배려로서, 사람에게 다가간다면,두루 사랑받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며 살아간다면, 상대방에게 관대하며,나에게 엄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공자의 사상의 본질은 절제를 통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며,끊임없이 배움과 성찰을 통해서,인(仁) 과 예(禮)를 실천하여,군자(君子) 로 거듭나는 것이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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