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 장영희 교수의 청춘들을 위한 문학과 인생 강의
장영희 지음 / 예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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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참 어려운 말중에 하나인것 같다.

 

우리의 삶을 표현해준다는 말로 표현하면서 쉽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문학만큼 어려운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저 베스트셀러 소설만 읽으면 쉽긴 할거 같긴 한데,

뭔가 아쉽고 잘 남는게 없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들다.

 

그럴때 이 책은 문학 입문서,

아니, 그냥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로 받아들이면서 읽어보면 좋을책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어려운 말대신 간결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돌아가신분이지만, 지금이라도 한번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도 같이 문학의 세계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보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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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법륜 지음, 유근택 그림 / 휴(休)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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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데,

 

법륜스님보다도 더 나이많은 분들도 많고

더 좋은 대학 나오고 더 똑똑한 분들도 참 많을 것인데

더 많은 경험 해본사람도 많을텐데

 

이 책이 존재하고 이 책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삶에 대해 배우는것은

나이와 경험, 학벌을 초월해서 계속해서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남들이 보기에 멋있는 삶을 살아도

정신과 전문의에게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할수도 있고

 

80대의 할아버지가 30대의 재무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아야 할수도

있다.

 

결국 삶은 모른다는게 정답 아닐까?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내가 한말보다 더 강하고 멋있고

짧고 굵게 법륜스님은 한방을 날리신다.

 

존재가 사유보다 먼저있었다.

 

이 말보다 우리의 삶을 잘 나타내주는게 있을까?

 

그럼 사유보다 존재가 먼저있었고, 삶은 모른다는게 정답인데

왜 우리는 배우려하는걸까?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렇다.

 

조금이라도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가 아닐까?

 

후회없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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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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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울할때가 있죠.

자기자신때문에, 환경때문에 주위 사람들 때문에

등등 정말 다양한 원인들이 많습니다.

 

그럴때 계속 그것만 생각하다보면 답이 없습니다

 

 

극도로 예민해지고, 예민해지다보면 또 마찰이 생기고

또 후회하고 또 분노하고 그러거든요

 

결국 마음을 다잡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자기자신이 혼자서 조용히 다시 달릴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럴때 중요한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대화가 잘 되고 배울게 많은 사람에게

조언도 듣고 다양한 얘기도 하고 기분전환으로 맛있는것도 먹고

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기도 합니다.

 

그다음 잘 안될경우 조용히 책을 읽어보는게 좋을듯 한데,

이 책은 그 용도로 참 좋을거 같습니다.

 

1cm 굉장히 작은 수치일지도 모르지만

(물론 키에 관해서라면 1cm라는 수치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지지만...)

 

조금씩 1cm라도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이 책의 글귀들에

귀를 기울인다면, 분명히 자신을 다잡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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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힘 -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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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이렇게 적은것이 유감이지만,

이 책에 굉장히 아쉽다고밖에 할수 없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관계를 개선하고

사람들과 마주하고 직접 소통해보라

 

라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은

인정할수 있으나,

 

인간 세상을 너무 단순화 시켜 너무나 동화적인

해석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사람과의 세상에서 사람관계가 중요하다.

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관계를 갖기 원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먼저 다가가고

진심으로 소통하고, 관심을 갖고 경청하는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조금 대화했더니

우와 하고 나오는 엄청난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경험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관계가 중요함을 나타내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으므로 다양한 심리 서적이나,

소설을 읽어보며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도록

노력하는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만약 사람과의 관계를 포기하려 하는 사람이나,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분들에게 한번 권해보는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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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 -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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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만 하면 되는데

 

사실 정리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만날,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하루 24시간 거의 풀 가동으로

청소를 하고 나면,

몸은 녹초가 되어있고, 그 상태에서 누군가가

건든다면 싸움이 나기 십상이지요.

 

이런 단순히 공간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시간, 인맥적인 측면에서도 정리가 안되있어서

곤란을 경우가 많지요.

 

사실,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이리저리 시달리기도 하고, 가끔은 술을 진탕 먹기도 하고

귀찮아서 피하기도 하다보면

나중엔 후회 막심이지요.

 

이 책에서도 소개된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오마에 겐이치가

말하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3가지 방법은

시간, 공간,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입니다.

 

결국 그렇게 바꾸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그것들을 통제할수 있어야 하는데,

통제의 기본은 정리인것입니다.

 

이 책을 보며 저도 일어나서 물티슈 한장으로

여기저기 구역을 정해 닦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자기 자신의 조그마한 습관을 바꾸면

작은 톱니바퀴가 조금 큰 톱니바퀴를

그 톱니바퀴가 더 큰 톱니바퀴를 이렇게

계속 더 커져 나중에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적은 저자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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