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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쿄우헤이 지음, 김해용 옮김 / 여운(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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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관한 서적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예측한다는 트렌드예측성 서적부터 시작해서

엘빈토플러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미래학 서적에 절대 빠질수 없는 얘기는 기술입니다.

'기술'이라는 것에 대해서 빠져있는 미래학 서적은 없을것입니다.

기술은 인류의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였고,

또한 미래에도 빠지지 않을 주제일 것입니다.

 

우리의 선조가 불을 사용하고 농경을 함으로써

엄청난 역사적 전환을 하였듯이,

증기기관이라는 것이 세계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듯이

미래에도 어떤 기술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은 

역사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술에 대해서 쉽고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은

드뭅니다. 그저 어떤 기술은 대충 어떤 기술이란 것이다.

라는 것만 알려주는 책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쉽게 설명하자면 단순화 해야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자면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 중간에서 균형점을 잘 맞춘 책인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사람이라 그럴까요?

이 책을사람들이 이해하기 편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기술설명만 하는 책인것은 아닙니다.

 

기술은 자연스럽게 어떤 사회나 주위의 환경들을 변화시킵니다.

가장 쉬운 예는 화석연료로 인한 환경파괴와 그로 인한

대체에너지 개발 경쟁이 있지요.

다른 예로는 증기기관으로 인한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발달이 있지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생명 기술의 발달과 그에 따른 다양한 영향들

시사점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잘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미래사회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빌게이츠도 워렌 버핏도 모릅니다.

미래학자도 정확히는 예측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미래는 무조건 변화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연구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읽어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생각하지도 않는다면 미래를 선점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자의 생각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동의할수는 없지만,

생각해볼 논점을 제시하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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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2014.4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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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후회하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뒷걸음쳐 후회를 많이 한다.

 

이 잡지를 읽으며 느낀것도 마찬가지다.

진작 이런것을 읽었어야 할것을...

 

어려운 내용도 있다. 특히 메인 주제인 빅뱅 팽창론 증명?

무튼 그건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좋은 내용들을 평이하게 그리고 가독성 좋게 적어놓은것은

아이들도 이런것을 읽으며 세계관을 넓힐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앞으로도 계속 구독하면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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