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 비이성적인 세상에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 훈련
토마스 호엔제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스토어 철학을 기본으로 삼은 책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변화시키면 나아질수 있다는 신념의 책이지요.

 

글쎄요. 동의하는 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분도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중요한점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읽는것이고

그렇게 보면, 이 책의 말이 그리 이상적이기만 한것도 아니란겁니다.

 

우리에게 어떤 외부적인 것을 변화시킬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을 최대한 발휘해서 변화시키되,

그것을 할수 없을 때나, 휴식이 필요할때,

혹은 상처를 받았을때는 또 내부적인 힘을 기르는 시기가

필요하겠지요.

 

결국 하나만 가지고는 안되는겁니다.

자신의 외부적인 힘도 길러야 하고

내부적인 힘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 두가지중 하나만 집중하면,

자신을 잃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언제나 그렇듯 녹록치 않은 삶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편리해진 세상이라지만,

결국 '생존'이라는 단어는 과거 원시인류부터 지금 현대인까지

변함없이 관통합니다.

그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고 자신의 마음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익힌다면,

조금이나마, 삶에서 좋은 도구를 얻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이성적 세상에서도,

나를 괴롭히는 세상에서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살아야만 하기에

우리는 끝까지 노력하고 노력할겁니다.

 

우리의 삶이 끝나는 그 날까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