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대화에는 통역이 필요하다
이정숙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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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이 

히트를 쳤지요. 이 책은 구성면에서 그 책을 닮았습니다.

남자란 어떻고 여자란 어떻다. 이렇게 주로 적혀있습니다.

 

어느정도 참고하면 좋을겁니다.

대충 남자들은 이렇구나, 여자들은 이런 패턴이 많이 있겠구나

라는 정도지, 꼭 1대1대응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성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더욱더 남녀관계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남자는 이래요 여자는 이래요 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중요한건 이것인것 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주목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떤 책에서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 보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걸 싫어하는지

주목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알아가는 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또 엄청난 차이가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역회사를 다니는지, 공기업을 다니는지 아니면 자동차공장에 다니는지, 술마시는 걸 좋아하는지 안좋아 하는지 등

사람을 구성하는건 굉장히 많습니다.

그것에 따라 언어패턴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성별'을 가지고 어떻다 저렇다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남녀관계가 단순히 연애하는 관계만 있는것이 아니라,

직장관계도 많이 있으므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보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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