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공명 병법서 - 마음을 공략해 천하를 얻는 최고의 전술서 마니아를 위한 삼국지 시리즈
제갈공명 지음, 조영렬 외 옮김, 모리야 히로시 해설 / 서책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맞는 말인듯 보입니다. 드라마 미생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우리는 전쟁같은 삶을 엿볼수 있고

실제로 전쟁같은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겠지요. 그러니 그런 드라마가 나왔겠지요.

 

그렇지만, 어느때나 전쟁같지 않았던 삶이 있었을까요?

수렵시대에도 그렇고,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역사를 통틀어봐도, 전쟁같지 않았던 삶은 별로 없었을겁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을수 있고, 정말 잘살고 편안하게 산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항상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병법서를 읽었다고 합니다. 

남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기 위해서였겠죠.

경영학에서 경영전략은 군사전략과 비슷한면도 많아서

항상 손자와 전쟁론을 놓고 말하길 좋아하지요.

 

http://jdlab.org/wp/?p=1283

여기에서 나온 글들을 보니 공부만 열심히 하기 보다,

차라리 이런 책들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하는 것까지

나오더군요.

 

결국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잔재주 부리지 말고, 우직하게 기본에 충실하는 것

 

손자병법이나, 제갈공명병법서나

이름의 차이와 약간의 차이는 보이지만,

그래도 둘은 지향하는 바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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