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의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읽어보셨다면

너무나 많이 겹친다고 해서 싫어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준다고 생각해본다면 

이 책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가 아빠라면 아이들에게 이 책을 한번쯤 읽혀볼겁니다. 

물론, 이미 아이가 책을 열심히 읽고 자기가 자기동기부여를

잘한다면 그럴 필요가 없겠지요.

 

고려장 얘기는 교과서인가요? 아니면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 이야기입니다.

어르신을 고려장 하고 아빠와 아이가 오면서

아빠가 지게를 버리려 하자 아이가 말리는 이야기 말이죠.

 

결국 아이는 아빠의 미래라는 얘기이고

지금의 어린아이들은 20대의 미래고 지금 20대는 4~50대들의

미래라는 얘기죠.

 

저자가 강조하는 것도 그것입니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면서 공동체를 생각할줄 아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인문철학을 강조하지만, 그것은 성찰하는 능력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공헌하는데 쓰라고 하는 것이지

니체가 어쨌네 플라톤이 어쨋네 하면서

폼잡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에 저자가 그동안 해왔던 자녀양육법이나

멘토링 방식등이 있으니 부모님들께서는

참고해보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다만, 너무나 극도로 밀어붙인다면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줄것이므로... 상황에 맞게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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