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증권명장

대한민국 증권명장 - 매일경제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37
매경이코노미 증권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1월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경제경영분야 정말 어려운 것같다.

이 책을 보는 사람은 특히 그것보다는 아마 어떤 종목이 더 잘 되고

어떤 애널리스트가 좋은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아마 이 책을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나는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모르고, 최대한 간접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후반부가 와닿았다.

아마 앞부분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증권투자자, 경제트렌드를 보려는 사람들일것이고

뒷부분은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경제가 가면갈수록 어렵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개방은 되고있다.

최근에 정치 테마주를 보면 알수있듯, 경제는 단순히 경제에 의해서만 돌아가는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있으면 개미투자자들의 엄청난 손실이 온다

그것은 단순히 개미투자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막대한 손실이 올수도있다.

이제 경제는 단순히 우리가 보이는것에만 달려있는것이 아닌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이런 투자시장에서 잘 살아남을수있을때 안전해질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공부하는 이유가 사람에 따라, 때에 따라, 나이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아마 시각이 달라진다는 이유가 많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코스피를 보며 혀를 차며, 돈에 현혹된 사람들이라 할수있을것이고,

누군가는 기회라고 보며 투자할것이고, 누군가는 방어하기 위해 밤을 새워 연구를 할것이고,

누군가는 투기세력으로 등장할것이고, 누군가는 작전세력으로 등장할것이다.

내가 단순히 경제경영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은 것은, 금융자본주의 세상이고,

2008년도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경험을 살려,

단순히 경쟁만이 아닌,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가지고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려울 것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