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김인식의 감독이란 무엇인가
김성근.김인식.손윤.유효상 지음 / 새잎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독이란 무엇인가란 책은 야구에 관심이 많다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야구뿐만이 아니라 어떤 매니지먼트를 해야한다면

배워볼것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은 두명의 사람이 자신의 감독론에 대해서 말을 하기 때문에

꼭 한가지의 리더십형태만이 아닌 비교해보면서 리더십을 찾아가는 형태로

읽을수있을것이다.

나는 야구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왠지 피터드러커의 경영서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만약 고교야구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에서는

약간 동화적인 느낌이 났는데,

이 책은 정말 실제로 야구팀을 경영하는 감독님들의 이야기라

실제적인느낌이 날것이다.

야구에 대해서 별로 흥미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분들에게는 어쩌면 야구가 인생의 전부일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매니지먼트에 관한 책뿐만 아니라,

인생에 관한 인생론적 측면이 강하다고 볼수있다.

만약 감독을 맡았을때 그대라면 어떤 포지션을 취하겠는가?

라고 이 감독님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물어보고 계시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엄한 아버지같은 사람이 될것인가 아니면 조금 품어주는 사람이 될것인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것이며, 공동의 목표는 어떻게 추구할것인지

등등

가정이나 직장에 응용해서 생각해봐도 될만한

생각을 깊이 해서, 자신만의 인생론을 만들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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