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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 2.0 - 어느 소심한 구글 직원이 이끈 혁명이야기
와엘 고님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최근에 혹시 시사평론가 유창선씨를 본사람이 꽤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분은 특유의 말투로 천천히 그러나 강하게 자신의 의견과 시사내용들을
잘 말씀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저렇게 조곤조곤 말하는것이 강력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다.
그분이 책을 한권 내신적이 있었다고 한다.
[정치의 재발견]이라는 책이었는데,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다른 자료에서 소개한 글을 보면,
계속 방송에서 하차되고 난뒤, 힘들어하시다가 그분이 선택하신것은
아프리카 tv라는 인터넷 방송이었다.
자신만의 소셜네트워킹이었던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더이상 그저 미디어 기득권층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말 제대로 사실을 그리고 진실됨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사회가 돌아가야함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미디어간 충돌,
그 충돌은
어쩌면 이미 일어났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정말 안타깝다.
그렇지만, 이 책은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민주주의에서는 피냄새가 난다고 누가 그랬다.
미디어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본다면 저절로 끄덕일수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 미디어나 SNS같은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보고, 단순히 서남아시아뿐만이 아닌,
우리나라를 통찰해볼수있을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