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션 - 40년간 연구한 인지과학 보고서
게리 클라인 지음, 이유진 옮김, 장영재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가장 강조하였던것은 자신을 믿으며 직관을 믿는것이었다.

물론, 일반인이 승부를 짓는 그런 결정에 직관을 활용하는 그런 것을 함부로 따라하면 안된다.

그는 천재라고 불리는 그런 사람이었고, 젊은시절에 선불교에서 선을 배우며

참선에 대해 알았기 때문에 된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든, 직관적으로 무언가를 결정하여야 하는 일들은 분명히 있을것이다.

그때마다, 나는 잡스가 아니야 그래서 안되 할순 없는거잖는가.

그렇다고 잡스처럼 선불교에 빠져 참선을 누구나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더욱 괜찮다고 생각한다.

직관에 대해 어렴풋이 혹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대강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할수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모순형용일지도 모르겠다.

직관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체계라는 것은 뭔가 이해할수있게 정리함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듯 하다.

자기계발서적처럼 어떻게 하면 돼 가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귀납적인 방법으로 알려주는 듯 하다.

그렇지만, 저자가 강조했듯, 직관이 무조건 맞는것은 아니다.

또한 내가 생각했을때, 직관을 과신하다보면, 자신의 고집대로만 하는 불통이 될수도있다.

그렇기 때문에 분석적인 의사결정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해서는 아마 감수를 한 장영재씨의 경영학 콘서트가 좋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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