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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면 함께 가라 - 피자헛, KFC, 타코벨을 성공으로 이끈 얌브랜드의 혁신 전략
데이비드 노박 지음, 고영태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흐름은 너무나도 크고 거대하고 빠르다.
그 가운데서, 흐름을 잃기는 쉽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책을 읽나 보다.
나 혼자서는 알수있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대단한 철학적 사유를 할수있는 철학자,
스티브 잡스가 만약에 볼수만 있다면 모든 기술과 돈을 다 바치겠다던 소크라테스가
지금 살아나신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세상에서 혼자 잘 할수있을까?
그렇지 않을것이다.
이젠, 꼭 이 책을 쓴 기업가와 기업에 소속된 직원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지,
혼자서 하는 전문직종 외에는 같이 협력해야하고, 누군가 리더쉽을 발휘해야하고
누군가는 자기계발을 하고 해야한다.
어차피 내용은 다 비슷하다. 도덕교과서가 다 비슷한것과 마찬가지이다.
사실 언제나 그렇지만, 자기계발서를 연달아 3권정도 보면 질린다.
마치 도덕교과서를 3번 반복해서 보는것과 같다. 그렇지만, 그 속에는 불변의 진리가
숨어있다.
세상 모든것은 변한다. 나의 얼굴도 변하고, 내 주변사람도 변한다.
그렇지만, 변하지 말아야할것은 있을것이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볼때, 그 점을 포착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영혁신서를 볼때도 그 점을 주목해야한다.
경영혁신이라고 해도, 기본에서 출발하고 형식은 자기계발서 형식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는것은 사실 나에대한 외침이다.
나 자신부터 잘 하길 바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노박이라는 MBA안나와서 열등감이 약간 느껴지지만 대단한 CEO가 이 책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으니 참고해서
앞으로의 경험에 참고하길 빌면서 외치는 말이다.
난 정말 아직 서투르다. 이 책에 나온 도덕교과서 같은 내용을 다 지키기 힘들것이다.
아니, 지키는것을 세는것이 많을정도로 아직 부족하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발전하는 모습이 있길 바래본다.
남들을 본받되 비교해서 나자신을 학대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
그러면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서, 웃음을 나눌수 있는 모습.
그러면서 나중에 이 저자에게 메일 한통 보내고, 답장 한통 받는다면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쉽진 않겠지만, 공상에 한번쯤 빠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