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 위대한 역사가 일러주는 천하 경영으로의 길
김동욱 지음 / 알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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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역사를 알아야 한다라고 옛어른들이나,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신다.

그래서 역사책을 읽어보면, 사실 그자체의 재미는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의 삶에 대해서 그 지식으로 성찰하기란 너무나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값어치가 있을것 같다.

경영사례만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역사만 보여주는것도 아니다.

그 두가지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정말 잘 보여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이미 다 비즈니스 서적에서 다 나온 내용이다.

자기계발서적에서 나온 내용이거나, 일반적인 경영혁신, 경영전략 책에 나온 내용이지만,

이런 사례분석을 통해 그 내용의 재발견을 할수있다.

그래서 이 책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건, 아니건 간에

재미있게 볼수있는 듯 하다.

그렇지만 궁금해지기도 한다.

정말 사람이 물으면 역사가 답을 할지말이다.

약간 뜬구름같은 말이기도 하지만, 나는 궁금하다.

역사는 답을 과연할까?

아마, 쉽게 대답하진 않을것 같다. 그렇지만, 역사에 붓을 들고 휙 한 획을 그을수있을정도가

된다면, 그것의 소명이 주어지고 자신이 그 소명을 잘 수행한다면,

아마 그때 역사가 대답을 해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적은 아이들 서적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중 고등학생중에, 아이들이 뭔가 역사책을 너무 싫어하거나,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거나 방황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런 책을 추천해줘도 좋을듯 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어떤 조직의 리더라면, 혹은 엄청나게 권력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결정하나가, 이렇게 클수도있음을 자각할수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열심히 공부할것 같다.

이 책에서 나온대로 미래를 단순히 예측하고 직관으로 승부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하고, 자신이 컨트롤할수있는 변수들은 통제하는것이 현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부터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등골이 섬뜩하다. 이것을 지키는건 정말 힘들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젊고 도전해야할 시기니까, 도전하는것이 맞을 것 같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그대도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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