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제패한 하이얼의 비밀
장다펑 지음, 조유리 옮김 / 스페이스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하이얼이라는 회사를 전혀 몰랐는데, 놀랬다.

갑자기 세계최고 가전기업이라니..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이 만약 사실이라면

아니, 50%만 사실이라고 해도 섬뜩하다.

우리는 과연 중국의 이런 추격을 이겨낼수 있을것인지 장담하기 힘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중국은 이제 단순히 싼 물건 집중전략이 아니라, 이제 어느정도 품질과 물량

두가지를 다 잡으려 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우리나라 기업은 어떤 대응전략으로 나가야 하는가?

사실 나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한번 일독해볼만하다고 느꼈다.

교과서처럼 공자왈 맹자왈처럼 쓰인 책이다.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기본을 강조하는 경영이야말로 가장 무서울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이얼에 대한 자랑도 많이 나와있지만,

경영에 대한 원론적 지식들을 많이 담고있기 때문에,

경영에 대해서 정립을 하고자 한다면 일독해봄직 하다.

마치 중국판 CEO안철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듯한 느낌을 받는다.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라 했던가?

지금 이런 중국의 상황을 알고, 정말 멀리 달려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길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한국에서 이런 세계적 기업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강한 기업들이 많이 만들어 져서,

우리의 삶이 조금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경쟁이 강화되고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하는데,

이제 경쟁에서 밀린다면, 엄청난 위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여기 책에서도 나와있지만 수평적 확산을 통해 협력적 경쟁을 해야한다는 점은

가장 강조되어야한다.

안철수교수가 목놓아 외치듯, 팀원수가 많아져서, 전쟁에서 내 팀원이

함께 싸워주어야 이길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이 점도 이 책에서 잘 설명되어있으니 한번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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