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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 국가대표 보디코치 박수희의 美親 Diet
박수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참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자신에게 입시라는 것에서 가난이라는 것 때문에,
진로가 틀어졌는데, 그것을 자신의 강점으로 만들 수 있는 집념은
대단하다는 언어로 표현되기 힘들만큼 눈물겹다.
기회가 된다면 이 분을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나는 매우 게으르고 나약하기 때문이다.
그냥 독설만 듣고 싶은게 아니라, 이 분의 얘기가 그냥 듣고 싶다.
보통 몸관리를 하려고 하면 헬스장에 가서 그냥 런닝 하다가 대강 대강 자세잡고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좋은 책을 한번 읽고 난 뒤에 간다면,
급격한 변화는 없더라도,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분은 분명한 자기 목표를 갖고 계신다.
그것이 어쩌면 부러웠다.
나는 지금 어디즈음에서 떠다니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떠다님은 그만하고 이제 땅을 짚을 차례인듯 하다.
몸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그것은 맞는말 같다.
중요한것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변하는가? 라고 자문해본다.
박경철님 강연중에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라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다.
내 부실한 몸도 조금씩 변화시키면
영원하지는 못하더라도, 건강히 그리고 재미있게 살아갈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떤 역경에서든지 포기하지 말고
한번더 기운차게 도전해봐야겠다.
그것이 변화의 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