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축제 생명 축제 시리즈 1
구사바 가즈히사 지음, 헤이안자 모토나오 그림, 고향옥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생명이 소중한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것이다. 가장 쉬운방법은 그냥 계속 세뇌시키는것이다.

생명은 소중해. 그럼 아이는 당연히 물을것이다. 왜?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그냥그냥

짜잔형과 뿡뿡이가 등장할 시기인가보다.

그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논리성장에 악영향을 끼칠수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차라리 이런 책 한권을 읽어주면서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책한권 읽어주는것은, 정말 시간이 얼마 안들면서도 정말 효과적인 교육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어려서 아이는 고사하고, 결혼도 아직 안해봤지만,

주위에서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 혹은 도서관에 아이를 데려오는 부모님을 볼때마다

정말 현명하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나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저렇게 해봐야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먼저 보는게 좋은지, 이런 책들을 먼저 보고 스스로 생명과 테크놀로지의 관계에 대해서 하나둘씩 깨달아가는게 좋을지

스스로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의 뿌리가 어디서 왔는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갈 것인지, 사실 이렇게 말하면 거창하지만, 아이 스스로는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깨달아갈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아마 그런 사고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바로 책읽기에서 시작된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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