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家의 불편한 진실
정규웅 지음 / 머니플러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삼성의 역사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삼성, 정말 많은말이 있는 기업이다.

대단한 기업이기도 하다.

선망받는 기업이기도 하다.

어떤것에 대해 깊이 알고싶다면, 역사를 읽어야 한다고 들었다.

이 책은 그정도로 읽으면 좋을듯 싶다.

불편한 진실이라기 보다는 삼성가의 가족사를 적은 정도로 말이다.

물론 다른 내용들도 들어가있다.

당연히 기업경영의 활동에 대한 내용도 들어가있다.

이 책이 불편하다고 한 진실이라는 것은

어쩌면, 이 책 내용 자체가 불편하다기 보다는,

앞으로 벌어질일들에 대한 통찰을 길러줄것이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집안 싸움에 대해 보통은 그 집안 싸움이라고 내비두지만,

삼성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견해를 가지신분도 계시지만, 만약 삼성이 휘청거린다면,

우리나라 경제가 좋은 경제가 되진 못할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트리클 다운 효과를 옹호하며 재벌의 개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진 않다. 다만, 이 내부분란으로 삼성이 극도의 피해를 입거나 경영권 다툼이 계속되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길 바란다.

나는 진심으로 대기업들이 발전하고 중소기업들도 발전하길 바란다.

이유는 지극히 당연하다. 내가 취업하고 내가 정말 좋은 동료들과

해외의 유수기업들과 경쟁하며 하나하나 이뤄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럴려면 이런저런 시스템이 잘 정비되고

가족기업이라도 정말 잘 운영될수있도록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닐테니 말이다.

다만, 가족기업이라고 해서 회사를 단순히 자신들의 소유로 생각하거나

직원들이나 주주들, 고객들을 염두해두지 않은 의사결정을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가족기업이 많은 대기업을 이루고있는 한국에서는

더더욱 이런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그들의 주머니도, 우리의 주머니도

새어나갈수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한 곳이며, 그들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곳이다.

우리의 적은 정말 제대로된 경영을 해주지 않는 기업이다.

이리저리 격동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동거동락한 기업들, 그리고 경영자들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서 산업생태계가 좋은 생태계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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