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림처럼 사는 - 스물아홉 김지희, ㅣ 스물아홉 김지희
김지희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그림처럼 사는 이 책은 사실 표지부터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수있다.
말그대로 인형같은 분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미지와는 매우 다르게, 속은 매우 단단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분이셨다.
자신이 꿈꾼것을 위해서 정말 1분도 아까워 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다.
어쩌면 이런 열정이 어디서 나왔나 싶기도 하고,
그림이 그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의 삶을 아주 충실히 충실히 살다보니, 정말 이분은 행운이 따라주는거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좀 무섭기도 하다.
이렇게 살려면 정말 자신이 좋아하고, 정말 자신이 잘할수있는것을 찾기 위해
몸부림쳐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러면서 정말 이게 맞는가?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사람은 어렸을적부터 좋은 선생님과 자신의 끈질긴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를 찾았다.
근데, 나는 어렸을적부터 나태하고 무엇을 했나 반성해본다. 그러면서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로 다짐해본다.
무조건 경쟁이 좋은건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정말 좋은 선생님과 자신의 엄청난 노력으로 노력형 진화하는 천재가 되고 있을것이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멋지지 않겠는가?
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에서 각각의 멤버들이 땀을 흘리면서
자신의 일에 정말 최선을 다한뒤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감동하듯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한자락 말보다 행동이 앞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