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웹 사이트 따라 만들기 - HTML, CSS, 자바스크립트, JQuery, Ajax로 웹 퍼블리싱 Do it! 시리즈
김윤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현재 회사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이었다.

"진영님, 이런이런 상황인데 프론트 맡아보시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식은땀이 났다. 프론트의 ㅍ자도 몰랐기 때문이다. 

물론 예전에 생활코딩 HTML을 듣긴 했지만 프론트를 만져본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 끝에 프론트도 맡기로 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하면서 현실적인 이유는 조그만 스타트업에서 
이것저것 가리면 업무 진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걸 보고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페이스북을 보자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이 떴고 신청해서 수령했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이런 글이 있다.

마케터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SEO가 HTML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였다. 
이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지라 신기했다. 간단하게만 생각했던 HTML이 간단하지 않겠구나 라는 서막을 알렸다.

실제로 그랬다. 이 책은 완전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이 '무작정' 따라하기 좋은 책은 아닌 듯 하다.

실무자의 관점에서 썼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생활코딩 HTML CSS JS 편은 듣고 봐야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생활코딩에서는 '만드는' 것 자체에 집중을 한다면 여기선 실무적으로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코딩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생활코딩을 통해 조금은 익히고 보기를 추천한다.

프론트 하면 디자인 감각 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프론트를 하면 단순히 디자인 감각 뿐 아니라, UI/UX, 마케팅, 백엔드 등 종합적으로 알아야 할 게 많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내가 만들려고 노력중인 사이트는 외부에 홍보하는 사이트가 아니기에 그 정도까지 신경쓸 이유는 없지만, 그런 것에 신경을 쓰는 방법을 배워놓는 건 프론트를 함에 있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책은 얇지만 손에 코드가 익으려면 몇 번을 반복해서 코딩하고 코딩해야 할 듯 하다. 

원래 CSS가 그렇지 않나. 선택자가 엄청 많고 기억하기 힘든 작업이란거.

거기에 웹 표준도 잘 맞춰줘야 하고 예쁘게도 만들어줘야 하고 

아직 반복은 못했는데 실무 해보면서 다시 반복해봐야할 듯 싶다.



출처: https://ugong2san.tistory.com/2217 [UGONG2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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