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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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 종무식을 끝내고 처별로 다과회까지 마치고 나니 더 실감이 난다. 사무실 개편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곧 다가올 이동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예전에는 항상 오늘 아니면 전날 회계감사 재고 실사를 나가곤 했는데 이젠 그것도 옛날 일이 돼버렸다. 경평 보고서 작성을 맡게 된 후로부터 - 거의 두세 개 이상 지표를 맡아 써보게 된 것 같다 -는 연말보다는 연초가 조금 더 바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뜬금없던 계엄령 선포와 전후로 계속된 탄핵 릴레이, 안타까운 무안공항에서의 제주항공 폭발 참사 등 한 달 동안 세상 밖으로도 많은 사건 사고가 연이어 터져서 많은 사람들이 심란해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 같다. 지인은 없지만 지역 주민들의 친인척 중에서도 많은 희생자가 있었다고 하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연말연시를 보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그래도 멀리서 아버지가 오셔서 같이 식사도 하고 동네도 한 바퀴 걸었다. 아파트 앞 가게마다 불은 켜져 있었고, 가족 단위로 다들 오손도손 모여 식사를 하며 연말을 보내고 있었다. 새해맞이 행사와 각종 타종 행사도 대부분 취소되었다고 한다. 내년에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보다는 좀 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싶다.

쉬면서 <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이라는 책을 읽었다.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이며, 직장인 출신의 부동산 투자자라고 알려진 다크호스 조태호 님이 쓴 책인데, 14년간의 부동산 투자 경험과 십여 년간 원룸 다가구 건물 임대 경험 등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간접 경험으로 엿볼 수 있다. 저자 역시 다른 부동산 투자자들처럼 고금리 이자 폭탄에 단기간 매매가 폭락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겪었고, 역전세와 임대건물의 장기 공실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고 한다. 부동산 실 투자자라면 꼭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부동산은 시간 격차 싸움이라고 한다. 집주인과 전월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격차, 땅주인과 그곳을 임차해서 업을 영위하는 사람들과의 격차가 바로 그것이다. 같은 시공간에 살고 있지만 모두에게 동일한 것은 아님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또 자가 한채를 갖고 있는 것의 중요성 아니 그 가치에 대해 말하는 부분도 눈에 띈다.

반대로 무려 열채 가까이 부동산을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각종 리스크와 대구라는 지역에서의 투자는 꽤나 위험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특히 서울이 아닌 지방 투자는 더 신중하게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함을 책 속에 소개된 저자의 대화 속에서 유추할 수 있다.

자영업을 한 경험도 많은 장을 할애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가볍게 읽고 넘어간 부분인데 관심 있는 독자들은 꼼꼼하게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끝으로 저자가 실제로 추천하는 다가구 원룸 주택 투자 관련 조언들은 새겨들을만하다.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데다가 지금도 저자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다주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일단 건물 가격이 10억 원이라면 자기자본은 5억 원, 담보대출은 3억 원, 보증금은 2억 원 정도로 가져가는 게 좋다고 한다. 저자는 이를 5:3:2의 법칙이라고 부르는데 새겨둘만한 조언이다. 또 갑작스레 보증금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항상 여유자금이나 해당 금액을 조달할 수 있는 루트를 체크해 두는 것도 좋다. 구매 시에는 - 쉽진 않겠지만 - 급매물을 노려 최대한 저가에 구매하면 좋고.

많은 사람들이 소액처럼 보이는 수익형 부동산의 힘을 간과하곤 하는데 저자의 이런 경험담을 듣는다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이 정답은 아니며, 반드시 옳은 투자 방법은 아니겠지만 다양한 투자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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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중국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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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지 몸살인지, 독감인지 또 다른 코로나인지 - 지금 리뷰를 쓰면서 생각해 보니 예전에 걸렸던 코로나 증상과 제일 유사하다 -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조금 오래간다. 며칠 전 심하게 열이 올라 초저녁부터 잠자리에 들었고, 몸이 으스스 해지면서 찾아온 고열과 아파트 위층 사람들의 신나는 발망치와 문 쾅 소리 덕분에 한 시간 간격으로 깨었다가 눕기를 반복한 게 며칠 전인데, 그래도 그때보다는 조금 더 괜찮아진 것 같다. 오후에는 잠시 사무실을 나서 약을 한 번 더 처방받았다. 내일이면 지난번에 타온 약이 다 떨어지는데 왠지 며칠은 더 먹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랫입술도 조금 진 것 같아 연고도 같이 처방받았다. 이 증상도 거의 몇 년 만인 듯. 아무튼 -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라고 하지만 -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러 번 그리고 계속적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번에는 시원스쿨의 중국어 도서 책을 한 권 받았다. 지난번에 받은 일본어 책에 이어 초보자에게 딱 알맞으면서도 꽉 찬 내용과 공부거리로 가득 찬 책이다. 겉지를 펼쳐보면 여러 권의 학습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초 편 8권과 초중급 편 2권 그리고 발음 편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 소책자인 쓰기 노트도 하나 더 있고. 발음 편은 8일 치, 기초 편은 24일 치 그리고 초중급 편은 30일 치로 학습 스케줄이 짜여 있는데, 기초 편이 책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는 그중 네 권이 워크북이라서 그렇다. 즉 복습용으로 봐도 된다.

받아보면 알겠지만 얇은 학습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쉽게 학습할 수 있다. 직장인이라도 조금의 의지만 있다면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구성이자 분량이다. 학습 계획은 시원스쿨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 플랜을 따라가면 되고, 공부하다가 어려우면 무료 음성강의와 추가로 제공되는 유료 강의를 별도로 신청해서 들어도 좋다. 물론 그전에 원어민의 무료 MP3 음원을 들어보는 게 가장 좋을 듯싶고.

일단 가장 먼저 파란 하늘색의 발음 편을 먼저 펼쳐들고 공부하면 좋은데 역시나 워크북이 함께 제공되므로 하루치를 공부하고 바로 복습하면 좋을 것 같다. 쉽진 않겠지만 말이다.

들어가기 전에 중국은 한자를 한국이나 홍콩, 대만과는 달리 간체자를 쓰며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한어병음 법이 적용되며, 음의 높낮이에 따른 네 개의 성조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기억하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네 개의 성조 외에도 가볍고 짧게 발음하는 경성도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복잡한 언어다...)

언어 공부만큼 철저하게 국력과 경제력에 따라 좌우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영어는 둘째치더라도, 한때 전 세계 공용어였고 지금도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페인어와 인구 1억 명이나 되는 사용 인구가 받쳐주는 일본어가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 또 무지막지한 인구력으로 전 세계에 힘을 과시하고 있는 중국어도 최소한 기초 수준 정도라도 배워야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곤 한다.

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 시원스쿨에서 나온 '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으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꽤나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책, 아니 학습지를 선물해 준 출판사에도 감사함을 전하며 리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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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 수업
새뮤얼 스마일즈 지음, 강현규 엮음, 김익성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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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감기 몸살에 달라붙은 것 같다. 연말이라 이래저래 신경 쓸 일도 있었고 출장 등으로 서울과 부산 그리고 나주도 여러 차례 다녀왔고, 경평 보고서 역시 고민할 게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또 이동 시즌이기도 하고. 뭐 아무튼 이래저래 체력을 초과하는 무언가들이 한꺼번에 닥쳐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내일 병원에서 약도 처방받고 주말에 좀 더 쉬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성격상 쉬어도 빈 시간에는 뭘 해야 하는 타입이라 남은 책을 한 권 더 읽었다. 자기 계발서의 효시로 불리는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을 바탕으로 한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수업>이라는 책. 조금 두껍긴 한데 자기 계발서 특성상 금방 읽을 수 있다. 다만 여기에 나오는 문구와 조언들을 얼마나 마음속에 새겨 넣고 몇 개라도 실천하는가는 온전히 독자의 몫이겠지만.

1859년에 첫 출간된 <자조론(Self-Hlp)>은 영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특히나 일본의 근대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하는데 결과를 떠나 한 나라의 국민성과 원동력을 바꿀만한 책이었지 않았나 싶다. 참고로 저자는 스코틀랜드 출신인데 1800년대 세계 변화의 주역의 인물들 상당수가 스코틀랜드 출신이었다는 사실도 인상적이다.

그럼 저자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책에서 눈에 들어왔던 문구 몇 개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먼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실천과 절약, 자제가 중요한데 더 많은 권리가 아니라 더 나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조언까지도. 또 인격이 중요하고,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손과 머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는 도리밖에 없다는 말도 인상적인 부분이다.

많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사람은 죽을 때까지 행동하는 것을 결코 멈출 수는 없으며, 정신이 끊임없이 활동하게 해야 하며, 평생의 일을 하면서 주변과 계속 부딪혀야 한다는 사실도 인상 깊다. 상식, 주의력, 끈기, 몰입처럼 평범해 보이는 자질이 가장 중요하며, 움직임으로써 강해지고, 나아감으로써 힘을 얻는다라는 말도 기억해둬야겠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그냥 다시 하는 힘,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매일 무언가를 행동하는 것, 사소하고 작은 무언가에도 신경을 쓰는 것도 눈에 들어온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라는 말도 눈에 들어오는데, 더 인상적인 건 자신의 수입에 맞는 소비 습관을 가지는 것. 지나친 절약을 장려하진 않더라도,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는 결국 큰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므로. 또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바이지만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자.

끝으로 이 책의 목적은 올바른 교훈을 되풀이해서 심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지겨운 게 사실이지만 반복해서 습득하다 보면 분명 본인 삶에 녹아드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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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밀 이삭처럼 - 고흐, 살다 그리다 쓰다 열다
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황종민 옮김 / 열림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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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그가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을 거의 대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다. 절친이었던 폴 고갱과의 헤어짐(?) 이후 귀를 자르고 거의 혼자 지내다시피한 그의 마지막 삶도 그렇고 평생 동안 단 하나의 그림만 팔았다는 사실도 그렇다. 외로움, 고독 정도야 예술가적 의지로 견뎌낼 수 있었겠지만 사람들로부터 서서히 배척되어가는 현실과 자신의 작품이 인정받지 못한 현실은 외유내강의 고흐 자신도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 러빙 빈센트 -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 중 하나다 -에서는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데, 다 보고 나면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애절한 맘이 더 크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역자의 말을 빌리자면 - 카더라일수도 있지만 - 고흐를 평생 지원했던 테오나 마지막 후원자이기도 했던 가셰 박사, 그리고 고갱과의 다툼과 귀가 잘린 사건에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주류(?)의 의견은 아니어서 일단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선에서 넘어가야겠지만, 역사적 사실들도 쉽게 왜곡되고 조작되는 현실 속에서 그러한 카더라들 역시 한 번쯤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해 본다.

후회하며 슬픔에 잠겨 있으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한다. 발버둥 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도 당시 고흐의 마음이 그랬던 것 같아 편안하게만 읽히지는 않는 문장이었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대한 그의 진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는데, 다짜고짜 달려들어 어떤 일을 해보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나 지금 현재가 비록 이런 상황이라도 계속해서 나아갈 희망을 잃진 않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바로 그랬다. 또 우울함과 고독으로 가득 찬 시간 속에서도 계속해서 밝음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무언가를 찾으려고 노력하며, 계속해서 작품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장면들도 인상적이었고. 노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결국에는 돈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현실적이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얼마 전에 그림을 하나 샀는데, 노을 진 블라인드 아래에서 고민에 빠져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격이 좀 비싸 고민을 했지만 마음이 끌려 어쩔 수 없었다. 고흐의 작품들이 바로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건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고흐의 편지 중에는 그가 자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확증에 찬 어조로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괜히 맘이 뭉클했다. 아마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이겨보고자 했던 그의 마지막 발악(?)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실제로 고흐가 죽고 테오도 죽은 뒤에야 그 빛을 보게 되었지만 말이다.

어쩌면 우리가 예상하지도 못할 만큼의 밑바닥까지 떨어져 본 한 남자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쉽게 접하지 못한 무언가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짤막한 글귀 속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남달랐던 건 그 때문이었을까.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끔 해준 고마운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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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긍정적 마인드셋
얼 나이팅게일 지음, 최은아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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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르내리는 기차 안에서 얼 나이팅게일의 <성공은 이미 내 안에 있다>를 읽었다. 그는 평소 대중들에게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 We become what we think about'고 자주 말하곤 했는데 이는 수많은 사상가와 철학자 그리고 현자들이 동의한 부분이라고 한다. 나이팅게일은 우리가 현실을 스스로 창조한다고 말하며, 우리 각자의 세상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환경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열정이 중요한데 - 솔직히 말해 부끄러울 따름이다 - 이 단어는 신의 영감을 받았다는 의미를 지니며, 가장 행복하고 신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세상은 내가 기대하는 모습대로 내 앞에 펼쳐지게 된다. 모든 일은 지겨워질 수밖에 없기에 진부함을 물리치기 위해 매일 부단히 노력하며 변화하고 항상 큰 그림을 보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삶의 문제를 과제로 바꿔보는 연습을 하자. 상황에 접근하는 자세가 달라지며, 삶을 바라보는 프레임이 바뀌게 된다. 상황이 불리하거나 안 좋을수록 자존감을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하며 - 그렇다고 요즘 일부 사람들처럼 그냥 내가 맞다고 우겨라는 말은 아니다 - 나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 역시 존중하는 태도를 갖자고 말한다.

또 삶아가기 위해서는 항상 승리가 필요하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해석하기에 따라 그리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 말이기도 한데 일단은 항상 삶에 집중하고, 행복과 성취감과 같은 긍정적인 무언가로 채워가자는 말로 이해하면 좋겠다 싶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건 바로 변화라는 말도 기억해 두자. 다시 말하면 새로운 관심 분야를 찾아 그곳에 정신적 불을 켜야 한다는 말. 이 역시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의 연장선에서 접근해도 좋을 것 같다.

끊임없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줄 알아야 하며, 상황이 주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상황에 대한 자신의 태도는 온전히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는 말도 인상 깊다. 뻔한 말일 수도 있지만 끈기, 인내, 기다림의 힘 역시 중요하다. 유머 감각과 긍정적 마인드셋을 탑재하고 항상 실천하는 것까지도. 끝으로 삶의 어떤 장면을 기억할지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 달렸다는 말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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