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은 마음에 단숨에 읽는 철학 대화집 - 우리가 몰랐던 동양철학의 모든 것
신창호.남정미 지음 / 나무발전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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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수박 겉핥기
그래도 중간중간 배울만 한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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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앨리스와 푸의 여행 - 고서점에서 만난 동화들
곽한영 지음 / 창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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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저작물과 여성의 존중, 개성의 억압, 신분제등의 갖가지 문제가 산재되어진 상태에서 고군분투로 쓰여진 이 (소개된)고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이고,
그렇기에 살아남은 것이 아니려나.
싶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뒷 이야기가 있더라’ 보담
어릴적 봤던 책들과 일러스트들의 소개가 감동이었다.

덕분에 책장에서 옛날 동화책들을 뒤져보고, 오랫만에 아서래컴 책도 찾아보고.
제목처럼 지극한 향수에 젖어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얘기가 참 맛깔나서 곽한영씨를 찾아보니, 사범대 교수이고 청소년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내었더라.
고풍스러운 그의 취미는 참 탐난다.
앞으로의 글들도 기대해보며(팬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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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여다 보니,
현대인들이 좋아할 만한 편안하고 감각적인 그림들을 모아놨네.
후후
인쇄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고르기도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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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총선 1년 남겨놓고,
년 초부터 포털 인터넷 뉴스가 쓰레기통이 됐다.

얼마나 돈을 뿌렸으면 한 두 달만에 댓들들도 동시에 병진이 됐다.
왜 안 그렇겠어.
우리 대삼성의 미래가 달렸고, 반백년 넘게 목숨걸고 해쳐먹은 밥그릇이 왔다갔다 하는데.

돌이켜보면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자한당 지지율이 10프로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대량의 쓰레기 기사들을 사방에서 쏟아 낼 수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권력의 8,90% 장악과
기존 법조, 정치계 수구지지세력이 여전히 고목 나뭇등걸처럼 공고하다는 것.

여전히 노년층으로 가면 이런 엄동설한에 벌벌쩔(?며 어린이대공원역 벤치에 삼삼오오 모여, 김경수 1심에 속이 시원하네 어쩌네 지껄여대는 무지가 무가치를 넘어 해악의 수준이고.

이런 상태가 일년을 가면
그래봤자, 아직 어린 나무거나 주변에 핀 풀뿌리에 불과한
상식적인 젊은 사람들조차 살짝살짝 맛이가는 수가 생길 수도 있을 듯.

설마 노무현대통령때 처럼 가려나 했더니, 그게 무슨 기우였던가.
더 심해질 전망이 보인다.

아마 2019년 연말까지 거짓뉴스들이 일말의 가책없이 사실이 되고, 지지도 그래프는 민심과 무관하게 널뛰는 현상들이
일관된 방향으로 점진적 가속화 되겠지.

시끄러워서 열받는 건 둘째치고
걱정이 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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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림일기
이새벽 지음 / 책공장더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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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대리만족이라도, 싶은 마음에
빌려왔는데
들추다가 수루룩 훑어 버렸다.

히마리 없는 삽화가 잔잔한 일상 이야기와 어울려
평온한 기분을 선사한다.

동믈 좋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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