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총선 1년 남겨놓고,
년 초부터 포털 인터넷 뉴스가 쓰레기통이 됐다.

얼마나 돈을 뿌렸으면 한 두 달만에 댓들들도 동시에 병진이 됐다.
왜 안 그렇겠어.
우리 대삼성의 미래가 달렸고, 반백년 넘게 목숨걸고 해쳐먹은 밥그릇이 왔다갔다 하는데.

돌이켜보면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자한당 지지율이 10프로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대량의 쓰레기 기사들을 사방에서 쏟아 낼 수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권력의 8,90% 장악과
기존 법조, 정치계 수구지지세력이 여전히 고목 나뭇등걸처럼 공고하다는 것.

여전히 노년층으로 가면 이런 엄동설한에 벌벌쩔(?며 어린이대공원역 벤치에 삼삼오오 모여, 김경수 1심에 속이 시원하네 어쩌네 지껄여대는 무지가 무가치를 넘어 해악의 수준이고.

이런 상태가 일년을 가면
그래봤자, 아직 어린 나무거나 주변에 핀 풀뿌리에 불과한
상식적인 젊은 사람들조차 살짝살짝 맛이가는 수가 생길 수도 있을 듯.

설마 노무현대통령때 처럼 가려나 했더니, 그게 무슨 기우였던가.
더 심해질 전망이 보인다.

아마 2019년 연말까지 거짓뉴스들이 일말의 가책없이 사실이 되고, 지지도 그래프는 민심과 무관하게 널뛰는 현상들이
일관된 방향으로 점진적 가속화 되겠지.

시끄러워서 열받는 건 둘째치고
걱정이 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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