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화책을 읽다 너무 좋아서 입이 근질거릴 때가 한번쯤은 있죠..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고,, 얘기해주고 싶어서 말이에요..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쉬웠던 그 감동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좋은 만화책.

그 감동, 그 느낌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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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재 유교수의 생활!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2 13:41 
    3년만에 돌아온 유교수님 때문에 다시금 복습의 시간을 가졌다. 영영 돌아오시지 않을 줄 알고 벽장 속에 고이 모셔놓았더만... 아직도 유교수님을 잊지않은 작가님 덕분에 벽...
  2. 카사노바와 돈 조반니 그리고 '붉은 여단'
    from to be immortal 2007-07-13 14:27 
    일전에 로쟈님의 영화평에 이탈리아 극좌파 '붉은 여단'의 테러가 사실은 극우파의 비밀공작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http://blog.aladdin.co.kr/cusanus/1354039) 오늘은 그 비밀공작의 뿌리를 캐다가 카사노바와 마주쳤다. 카사노바 회고록에 기록된 이야기는 1774년이 마지막이다. 천하의 호색한이 50 대 초반에서 그의 이야기를 끝낸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기록이 뜬다. "카사노바는 1
  3. 내 인생 최고의 만화 '원피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13 21:27 
              만화책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원피스]입니다. 처음 이 만화를 접했을때 그림이 왜이리 허접하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루피와 함께하는 모험에 빠져들어 이젠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루피와 조로,나미,상디,우솝에 귀여운 쵸파와 로빈 누님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펙타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 만화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던 기억은 별로 없는데.. 웃음
  4. 동물을 사랑한 괴짜들...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4 14:29 
    일단 장르를 구분하자면 동물만화...일까나 역시... 처음 닥터 스쿠르를 접한 후 10년의 세월이 훌쩍 넘어버렸으니... 어느새 이 만화도 고전 중의 고전이 되어버리지 않았나 싶다. 스쿠르... 괴짜를 칭하는 이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자칭 타칭 동물 애호가인 괴짜 수의사 혹은 그 지망생들과 괴짜 동물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여타의 다른 동물 만화들과 다른점이라면.. 이 만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지극히도 인간에게
  5. 에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 한국에서 개봉하나요?
    from 누에고치 2007-07-14 16:57 
    얼마전 열렬던 칸 영화제의 최고의 화제 중 하나였습니다. 작가인 마르잔 사트라피는 4권까지 출판된 페르세폴리스를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영화제에 출품했습니다. 라디오와 티브이로 영화제 소식을 접했던 전 "마르잔 사트라피"의 이름을 참 많이 들었고 인터뷰하는 모습을 티브이에서 보고 그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결국 심사위원상을 받았군요. 인터뷰에서 듣기로는 책만해서 1000만권은 팔렸다는데... (흘려 들었던 거라
  6. 슬램덩크,, 그 가슴 떨리던 흥분속으로...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6 10:33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건 중학교 2학년 겨울즈음이었을까? 곧... 서른의 나이에 다다르는 내 나이를 감안한다면 이 슬램덩크도.. 꽤나 나이를 먹은 셈이다. 출신지가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말이다. 예전에야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요즘은 1년에도 강산이 두어번 바뀔 정도로 그 변화가 심한데다 기발한 소재로 하루하루 남다르게 진보하는 만화계에서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슬램덩크..
  7. 그리운 미래로..함께 돌아가자....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7 12:20 
    어쩐지.. 요즘 들어 좋은 만화책이라고 손 꼽는게... 모두 십수년 전에 읽은 작품들 뿐이다. 혹여나 과거를 너무 미화시킨게 아닐까.. 그 혹여하는 여파심에 당장 책장으로 달려가 손에 잡히는대로 몇권을 집어 들고 읽어보았다. 다시금 나를 찾은것은 무한한 감동...  발간된 후 약 20여년의 세월이 흐른지라.. 그림체는 지금의 작품들만치 화려하거나 세밀하지는 않다. 그런 점이 지금 이 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조금 거북스러울지도 모
  8. 놓치지 말자!! 이 만화!!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7 18:31 
    만화팬들이라면 한번쯤 꼭 한번 읽어보았을, 읽어보아야 할 만화목록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선택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있을 만큼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9. 코르다 8권
    from 망상. 2007-07-20 22:42 
    츠키모리와 츠지우라의 얼굴이 똑같아져버렸어!!!! 라고 절규하며... 뭔가 미묘하게 작붕의 길을 살짝살짝 걷고 있는 코르다지만... 역시 그 내용은 최고! 이번권의 하이라이트...?? 는 데이트같기도한 츠키모리 츠지우라 카호코 그리고 기억안나는 츠지우라의 옛 여친 4명의 놀이공원 더블데이트! 그리고.... 츠키모리는 역시 곱게 자란 도련님이였다... 또 표지에 엄청 예쁘게 나온 두 여인분들의 비중이 없다....
  10. 총몽, 그 끈적한 이야기.
    from 그 이상을 위하여 2007-07-22 20:32 
      바람의 나우시카,바사라,레드문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던 시절. 우연찮게 알게된 총몽. SF만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발점 이였고 소녀이자 여성인 갈리의 모험에 깊이 빠져 들었다. 그림의 디테일과 작가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한 로봇의 이야기.   천국의 자렘이라 불리는 하늘의 도시와 그 밑에 기생하며 사는 고철마을로 갈라진 이분법적인 미래상황.   작가는 인간이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심오한
  11.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낼 때의 고민 1, 기 들릴의 <평양>
    from 누에고치 2007-07-24 00:41 
  12.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24 10:57 
    일본만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게 있다면 소재의 다양함이 아닐까 한다. 십 수년전.. 아직까지 정판보다 해적판 일본만화가 판을 치던 시절... 음식을 소재로 한 만화를 처음 접했을 때의 그 놀라움이란... 우리나라에서도 히트를 친 미스터 초밥왕을 필두로 맛의 달인, 아빠는 요리사, 따끈따끈 베이커리 등등.. 음식을 소재로도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다양한 음식 만화중에
  13. 그립고...따사로운....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25 09:13 
    아마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후속작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달 기지를 파괴하려던 마지막 결전으로부터 시간이 아주아주 많이 흘러... 링과 앨리스의 아이가 벌써 7살이 되었다. 링이 처음 앨리스를 만난 7살의 나이로 그들의 아이의 나이를 설정해 놓은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니라... 링과 시온이 가졌던...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보상하고, 사랑
  14. 빈 공간에 담긴 감정, 키리코 나나난의
    from 고치 2007-07-25 15:14 
  15. 빈 공간에 담긴 감정, 키리코 나나난의
    from 고치 2007-07-25 15:26 
  16. 사고 싶은 만화의, 최신간!
    from Over the Rainbow 2007-07-25 22:48 
    재수 끝나고, 컴퓨터 장만하고, 내가 사고 싶었던 책 다 산다음에, 살 만화책들!(그러면 못 산다는 말이지 않니...)
  17. 여성분들에게 강추 만화!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26 11:57 
    역시.. 책에도 성별 취향이란게 있는거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보기 좋은 책들로 간추려 봤습니다^^*
  18. 인간과 로봇.. 그의 경계는..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30 18:08 
    2003 아톰 탄생의 해를 기념하여 테즈카 오사무 원작의 [철완 아톰] 중 [지상최대의로봇(史上最大のロボット)]을 새롭게 재창조한 작품으로, 우라사와 나오키와 테즈카 오사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되어 발간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뭐.. 처음 이 책을 처음 볼 당시만 해도 여전히 연재되고 있던 20세기 소년을 생각하면서 하던거나 마저 마무리해주시지..란 투정 아닌 투정도 해보기도 했지만.. 역시 나오키님을
  19. 나중에 돈있음 사모으자!!
    from 2007-08-01 16:54 
    재미있는 만화책....2003년도에 그 때까지 나온 만화책을 다 읽은 기억이 있는데.... 나중에 취직하면 이 만화책 사모아야지..라고 결심했었는데... 이제야 리스트에 등록을 하는군..쿨럭.. 언제 살수있을까나??
  20. 행복카페 3번가 1
    from 『無소유』 2007-08-02 09:16 
    ㅋㅋㅋ 그림체도 이쁘고~ 내용도 탄탄하고~ 우선 맘에 든다~ 여자주인공도 이쁘고 귀엽고~ 남자들도 하나같이 멋있고~ 먼가 이만화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찡해지거나 저절로 웃음이 나는 것같다~ 이거 안읽어보신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    
  21. 색다른 재미
    from 2007-08-02 23:14 
    우연히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안에 내용을 보니 꽤 신선한 느낌이었다.   특히.. 축구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내용들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TU에서 만드는 잡지라 홍보성 내용들이 좀 있는 것 같고, 페이지가 아직은 좀 적은 것 같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듯 하니, 계속 지켜볼만한 잡지인 듯 하다.
  22. 뚜렷한 선악 대결 구조... 그 결말은...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8-03 11:55 
    모호함이 주는 애매함이 싫다. 삶이 흑백논리로 설명되어질 만큼 단순한 것이 아닌것처럼,, 우리가 선인이라 믿는 이에게도 악이 공존하고 있고,, 또한 우리가 악인이라 믿는 이에게도 남모를 선이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선악의 공존이란 것이 보는이들로 하여금 불편한 감정을 가지게 한다는 것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물론 선과 악의 공존이 절대로 사실적이며, 인간적이기에...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요즘같이 생각
  23. 돈, 자본에 대한 만화들
    from 날개의 책방 2007-08-03 18:28 
    1 42 04 06 088 198 에드몽 보두앵:프랑스 -저번 형제만화공업사 갔을때 누가 보여준 만화 작가. 이름을 까먹었는데, 책을 펼치니 딱 나오네. '거칠고도 유연한 붓그림'이라...만화의 범주가 넓구나. 캐테 콜비츠가 그린 사람 얼굴 같다. 제목의 숫자는 한국의 주민등록번호 격인 사회보장번호. 낙오자, 패배자 이야기. 백만장자의 꿈 : 토마스 오트: 스위스 두꺼운 종이를 긁어내는 방식이라... 대사 한 마디 없는데, 분위기
  24. 결국 자연과 화가는 하나다.
    from 날개의 책방 2007-08-03 18:30 
    <돈의 왕>과 같은 시리즈. 고흐도 그랬단다. '결국 자연과 화가는 하나다.'라고. 환경 문제를 다룬 만화들. 산책: 루이 트로댕:프랑스 저번에 어디 도서전가서 싸인 받구 나서 관심이 생긴 작가. 진보적인 시인을 환영하는 라소시아시옹 출판사 창립 멤버 라네. 출판사 소개가 재밌다. -석도<화어록> 찾아보기. 굉장히 수다스러운 만화. 전형적인 파리지엔느들이 시골에 와서 산책하는 광경인데 그 수다가 전형적인 프랑스 사람 같
  25.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있는 예술, 스콧 맥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
    from 고치 2007-08-05 19:10 
  26. 첫사랑 이야기, <초속5센티미터>
    from 미고자라드의 책꽂이 2007-08-07 15:32 
    '초속5센티미터'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 '타카키'의 첫사랑을 주제로, 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인 '벚꽃 이야기'와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어른이 되고난 뒤의 이야기인 '초속5센티미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같고 단지 배경과 시간만 다를 뿐이니 옴니버스가 아니라 연작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군요. '벚꽃 이야기'는 타카키의 시점으로, '코스모나우트'는 카나에의 시점으로, '초속5센티미
  27. 만화치곤 괜찮다.
    from L is Graciaous 2007-08-11 22:29 
    난 만화를 그리 즐겨보지 않는다. 단지 그냥 심심할 때에 소년만화 몇 권 보는 게 다이다. 몇년 전 소녀만화 하나때문에 친구가 완전히 변해버린 적이 있어서 소녀만화는 그리 잘 보지 않는다.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몇몇 소녀만화 빼고 거의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로맨스' 와 '단순한 연애'는 다른 것이다. 흔한 삼각관계, 운이 좋아서 얻은 남자친구, 그런 것이 요새 소녀만화의 주류를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난 돈 절약도 할 겸 소년만화만
  28. 만화치곤 괜찮다.
    from L is Graciaous 2007-08-11 22:29 
    난 만화를 그리 즐겨보지 않는다. 단지 그냥 심심할 때에 소년만화 몇 권 보는 게 다이다. 몇년 전 소녀만화 하나때문에 친구가 완전히 변해버린 적이 있어서 소녀만화는 그리 잘 보지 않는다.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몇몇 소녀만화 빼고 거의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로맨스' 와 '단순한 연애'는 다른 것이다. 흔한 삼각관계, 운이 좋아서 얻은 남자친구, 그런 것이 요새 소녀만화의 주류를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난 돈 절약도 할 겸 소년만화만
  29. 만화치곤 괜찮다.
    from L is Graciaous 2007-08-11 22:29 
    난 만화를 그리 즐겨보지 않는다. 단지 그냥 심심할 때에 소년만화 몇 권 보는 게 다이다. 몇년 전 소녀만화 하나때문에 친구가 완전히 변해버린 적이 있어서 소녀만화는 그리 잘 보지 않는다.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몇몇 소녀만화 빼고 거의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로맨스' 와 '단순한 연애'는 다른 것이다. 흔한 삼각관계, 운이 좋아서 얻은 남자친구, 그런 것이 요새 소녀만화의 주류를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난 돈 절약도 할 겸 소년만화만
  30. 음악이 있는 만화
    from 감자탕이 자고 있어요 2007-08-25 02:48 
    음악이 있는 만화 중에서도 내가 마음에 들었던 것만 모아봤다. 언급된 음악을 찾아서, 장면에 맞춰 들으면서 만화를 보면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는 게, 음악 만화의 매력이 아닐까? 
  31. 만화'
    from ... 2007-08-26 23:10 
  32. 만화
    from ... 2007-08-26 23:10 
 
 
꼬봉 2007-07-25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시진 님의 '그린빌에서 만나요' - 성장만화이면서 SF적 요소가 가미된 내용이다. 이혼한 부모님 밑에서- 특히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소년의 무미건조한 생활은 어느날 위층에 이사온 사이언,사이비 남매(어른)와의 인연이 시작되며 조금씩 바뀌어간다. 유시진 님의 만화는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할까? 간만에 좋은 만화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