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자! 이 만화!!!

총몽 1
키시로 유키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바람의 나우시카,바사라,레드문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던 시절.

우연찮게 알게된 총몽.

SF만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발점 이였고

소녀이자 여성인 갈리의 모험에 깊이 빠져 들었다.

그림의 디테일과 작가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한 로봇의 이야기.

 

천국의 자렘이라 불리는 하늘의 도시와

그 밑에 기생하며 사는 고철마을로 갈라진 이분법적인 미래상황.

 

작가는 인간이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8권까지 이어진 이 작품은 작가의 건강악화로

마지막 부분까지 해결 되지 못한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하여 작가는 총몽라스트오더 로 8권의 일부 내용부터 부정하며

다시 이야기를 쓴다.

 

하지만

총몽 오리지널 버젼에서

그 진득한 잉크와 손떼묻은 그림은 일부 컴퓨터 그래픽으로 교체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내게 잊지못할 책 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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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24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만화방에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굉장히 독특한 스토리가 눈에 띄었던 책이었어요. 저에게도 잊지 못할 책입니다.^^

유스케 2007-07-2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초반의 몇권을 읽고 그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되었었지요.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