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15
박은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항상 그랬던 대로 재미있었다.

이번 권을 읽으면서 헉 하고 놀랬던건 ^^

다름아닌 학교 꼭대기 층에 있는 '자습실' 혹은 '독서실'이라고 불리는 공간에 대한 묘사였다.

우리학교에도 그런 공간이 있었는데 어쩜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10대들의 상황과 마음 그대로를 몇컷의 단순한 설명으로 전달할수 있는건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

칸막이에 숨어서 소설책 읽기

친한 애들끼리 모여서 앉기

등등 ..^^

그리고 극기훈련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번 권에서는 유독 주인공들의 사건보다 '학교'라는 공간 그리고 그속의 '10대' 의 분위기가 하나하나 눈에 들어왔다.

고등학생에서 벗어난뒤 읽어서 그런가 보다.

고등학생이 아닌 위치에서 이 책을 보니 작가가 참 대단타 싶다.

벌써 몇년째 끌어오는 작품인데 작가는 고등학교 때 그 감성 그 기분 그대로인게.....

세상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만화를 그리면 늙지 않는것일까? ^^

난 벌써 그 때 그 기분이 희미한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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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06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다감이 15편까지 나왔습니까? 와우! 저도 대학교때까지 이 만화책을 즐겨보곤 했지요. 10편까지 보고 못봤던 것 같은데.. 내일부터 만화방에가서 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거든요 ㅋㅋ

LAYLA 2005-07-06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때마다 재미있어요 ^^ 5권 한꺼번에 보시면 정말 재미있으시겠어요.......한권씩 볼때 그 아쉬움이란...^^
 
사유리 1호 3
무라카미 카츠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절판


이 세상에는 '촐랑거리는 사람'과 '침착한 사람'이 있는데, 촐랑거리는 사람은 항상 어딘가 불안정하고 침착한 사람은 심플하다.-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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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6-07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불안하면서 심플한데요

LAYLA 2005-06-07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착한 사람의 예외적 유형인가 봐요. 하날리님이 촐랑거리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너는 펫 12
오가와 야요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5월
절판


-선배...나 내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갈래요
-아...
-미안해요. 저기...친구에게 맡겼던 개가 아프다고 해서...
-모모가? 그래 그러고 보니 모모가 있었다. 옛날에 모모를 돌봐야 한다며 자주 돌아가곤 했었지
-미, 미안해요
-아니, 그건 그거대로 뭐랄까, 신데렐라 같아서...더 마음이 끌렸어-1쪽

남자가 '네가 제일이야' 할 때는 ..두번째가 있다는 거래.-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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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2005-06-08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슴이 아파서 7권 이후로 더이상 못 보고 있어요.. =_=

LAYLA 2005-06-08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점이 슬프셨어요? (진지하게 궁금해요 )

히나 2005-06-0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감정이입이 잘 되는 타입이라 스토리 전개가 잘 안 풀린다 싶으면
아예 책을 덮어버려요 -_-;;;;;
그러고보니 비극으로 끝날 거 같은 예감에 중도포기한
책도 한두권이 아니네요 ㅎㅎ

LAYLA 2005-06-08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좀만 있으면 완결 날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해피엔딩이던데..흐흐
비극을 싫어하시는군요..여리신가봐요 >_<

히나 2005-06-0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람들 하는 얘길 듣자니) 그 전개는 제가 보기에 해피엔딩이 아니라는게 문제이심 ㅎㅎ
 
미녀는 야수 4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4월
품절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저주에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야.

벗어날 수가 없거든.-1쪽

오늘 저 완전 꽝이었어요.
전 여태까지 여자애랑 사귀면서 이렇게 피곤한 적 없었거든요.
정말 그냥 편하게 즐겼는데.
근데 오늘은 정말로 힘들었어요.
스커트길이나 무릎이 닿은 것만갖고도 마냥좋아서
밥 먹을 때도 무슨맛인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나를보고 무슨 생각을할까?'로 머릿속이 꽉 차서 말이죠.
오늘은 하루 종일 웃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럴 마음의 여유도 전혀 없었고.
크아악---------제기랄!
하고 소리치고 싶었달까요....-2쪽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당신은 나를 진정한 나 자신으로 일깨워주죠.-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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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2005-05-07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타카에게 있어서 그저 '여자'일 뿐이니까. 내일부턴 오지 말라고 하면 분명 그걸로 끝인 관계야.. 아, 어른 여자의 사랑은 이번에도 잘 안 풀리려나봐요. 나 같이 나이 먹은 여자는 그게 불만이예요..

화 안 났으면 키스해 줘.. 이 작가의 문제점은 모든 일을 kiss 로 쉽게 해결하려 든다는 거예요.. ^^;
 
은밀한 사전 - 전기에 나오지 않는 세계 유명인의 성과 사랑 이야기
카탸 두벡 지음, 남문희 옮김 / 청년사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다 읽지도 않았다.

목차 보고서 내가 알고 있는 호기심이 이는 사람들의 부분만 찾아서 읽었는데 기분이 딱 중학교때 성교육받았던 그 때 같았다.

정말 고매한 정신세계로 아름다운 글을 지어내는 줄 알았던 작가와 시인들이

여자와 한번 해보고 싶어서 안달복달 했던 한명의 남자일뿐이란걸 확인하면서 인간은 동물이구나......깨달았던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듯했다.

(유명한 여자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대부분이 남자들의 이야기이더라)

 

포르노를 보는 고등학생이랑 별 다를게 없어보였다.

그렇담.....위인이랑 일반인의 차이점은 뭐지?

글 읽고 나서 산 책 중에 위인전 전집세트가 있었다.

비범한 그 위인들을 보면서 정말 위인들은, 훌륭한 사람이구나. 비범한 사람이구나. 일반인이랑은 다르구나

이런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이란 역시 다 같은 동물일수밖에 없는것인가.....싶었다.

그래도 이 정도 자료 모은다고 고생했겠다 싶어서 별2개.........

 

책을 읽고 나서 ; 간디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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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4-30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인이라고 해서 모든 점이 다 일반인과 다를 수는 없지요. 일반인 중에서도 여자랑 자는 문제에 있어서는 거의 성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도 있어요. 사람들이 그걸 높이 평가하지 않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