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 -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딸의 인생을 바꾸는 50가지 교육법
손경이 지음 / 다산에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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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딸아이 몰래 읽으려고 했는 데 책 제목을 들키고 말았다.

(제목 보더니 피식 웃고 지나감 뭥미ㅡㅡ;;;)

'주체성'과'존중'이라는 단어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

 여기서 존중이란 "엄마가 뽀뽀해도될까" "엄마가 목욕시켜줘도될까?" 등등 ..

 이제 목욕시키기도 귀찮고 해서 얼씨구나하고 실천해봤다.

"엄마가 목욕시켜줘도 될까? " ...^_____^

  이 엄마가 갑자기 왜 이러셔 하는 표정이더니 돌아오는

대답은"노!"

그래서 혼자 목욕하라고 했다....

씐나서 룰루랄라 한참을 목욕하신다...

근데  머리에 샴푸거품 달고 나옴

"야!!!~~~ %^&$%^!@#$%#"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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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사 - History of Writing History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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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시민빠(?)는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 유시민은 ...'믿고보는 작가' 이다.

 

제목과 프롤로그를 보고 깜놀.. 

예전에 읽었던 어떤 책에서 유시민이 애드워드 카. 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무척 아낀다고 했었다. 감흥이 1도없어 나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던 바로 그 책...

이 시대의 지식인으로 손꼽히며 작가로서 대중들에게 쉬운 글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계신 그를 보며.. 나는 언젠가 그가 [역사의 역사]같은 책을 쓰리라 예상했었다.

 

일단 목차만 봐도 유식해진다.

역사분야의 고전이 된 책들 제목(이라도 알자!)과 역사가의 뒷얘기들까지 ....

그리고 나는 ...내가 [역사란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를 이 책을 보고 깨달았다. ㅠㅠ

그리고 앞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OTL

 

전체내용을 좀 무리해서 한줄로 요약하자면 역사책은 역사를 해석한 사람의 주관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다 알고있는 내용인 것 같지만 우리가 ;역사;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 한 번 보면 좋을 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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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가 나왔네..
집에 있는 구판을 들여다보았다
목차는 당근 변한게 없음.
이 책만 잘 읽어도 조금 똑똑해진다 ..
내가 소장하는 이유는 내 딸에게 주려고.
어떻게 보면 좋은 책 소개하고 리뷰를 쓰신건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글을 잘 쓰시는 분이구나‘ 생각했다.
리뷰를 쓰려면 이렇게 쓰고싶다 하며 감탄하면서 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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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야지..하면서 그닥 땡기지 않음.
그래도 베스트셀러1위인데 ㅡㅜ
안 읽을라니 죄책감이 막 드네 서점가니 자꾸 상단에 보이고.ㅜ
리뷰만 보고 있다
그러니까 더 읽기싫어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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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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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한 줄 아껴서 정독하며 읽었다.

이 소설에서 [그믐]이 의미하는 바가 뭘까.. 해가 지기 전에 사라지는 그믐달...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시공간연속체가 뒤틀리면서 '우주 알'이 지구에 왔다.

작가가 얘기 하는 [그믐] 은 바로 '우주 알'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 아닐까.

 

3차원 속의  인간은 시간의 상대성을 못 느낀 채 시간의 한 방향 흐름대로 살 수 밖에 없지만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남자의 기억 속 과거와 현재를 시공간의 제약없이 '우주 알'이 되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소설 속 소설' 이야기 처럼 이 글의 구성이 시간의 흐름대로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 제본을 뜯어서 챕터별로 앞 뒤로 마구 섞어 놓아도 남자의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 작가가 이야기 하는 '우주 알'의 시각이다.

<너를 만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다시 겪으라면, 나는 그렇게 할 거야>

자신이 아주머니에게 죽임을 당할 거라는 미래를 알고 있었던 남자가

여자를 만나기 위해 택한 현재의 길은, 

시공간연속체 속에서 평가하자면, 결말이 좋지 못해 극히 일부가 좋지 않은 것이지 전체적으로는 다 좋은 후회없는 길이다.

그가 '우주 알'을 받아들여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은 결말이 아니라 여자와의 추억에 머물러 있을 것이므로...

 

이것이 패턴에서 벗어남이 아닐까.

역사 속 인류의 삶과 맞물린 우리 삶의 패턴 속에서, 우리는 벗어나기를 갈구하지만 쉽지 않다.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거나 현재가 과거를 지배하거나

우리의 패턴은 늘 결말을 향해 있으니까. .

 

남자가 아주머니가 찌른 칼에 죽고 동영상 유서를 남겨 아주머니의 한을 풀어 준 것이 진정한 속죄일까.

아니다. 패턴의 반복이다.

속죄와 용서는 각자 인생의 몫이다.

아주머니가 '우주 알'의 시각으로 자신의 인생을 보았다면 결말이 어찌 되었을까..

 

우리는 시간의 일방통행속 패턴에 길들여진 인간이고 그러기에 그 끝에, 결말에,미래에 집중하지만

우리가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 3차원 시공간내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진정한 내 삶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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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8-09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좋아해서 이 작품의 독자리뷰들을 다 읽어봤어요. 리뷰를 보고 나니까 이 소설의 줄거리가 어려워 보였어요. ^^;;

alummii 2017-08-09 16:41   좋아요 0 | URL
저도 이 분 소설이 가독성도 좋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즐겨 읽었는데 제 리뷰는 넘 못 쓴 글이에요 .. 저만 알수있게 멋부리고 어렵게 썼거든요 ㅋㅋㅋ 소설 줄거리는 아주 쉽습니다^^ 다만 이 소설에서는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여 독자마다 리뷰가 대체적으로 어렵게 써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