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Fox 5월 행사)
20세기폭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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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Ronin)



 감독 : 존 프랑켄하이머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장 르노. 나타샤 맥켈혼. 스텔란 스카스가드. 숀 .

         나단 프라이스. 페오도르 아킨 등


 1998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봉건시대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영주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영주가

살해당할 경우, 이는 사무라이의 수치로 그들은 전국을 떠돌아다니면서 용병이나 도적이 되어야 했다. 그들은 더 이상 사무라이가 아닌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불려졌다. 로닌.)


 파리.

 어두운 밤의 언덕 계단을 내려오던 샘이 어느 집 앞의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맞은편에서 오던 승합차를 관찰하다가 여자가 내려서 들어간 바로 들어간다.


 그리고 여자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암호를 서로 주고받더니 이미 먼저 와 있던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밴에 오른다.


 밴이 멈춘 곳은 어느 창고. 그곳에서 각자 특기를 가진 다섯 남자가 만나는데 그들은 여자인 디에드레의 지휘를 받으며 보수를 받고 그녀가 얘기하는 특별한 물건을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모인 것이었다.


 디에드레가 말하는 특별한 물건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스케이트 가방이었는데 그것이 차로 이동하는 중에 매복했다가 급습하여 탈취해야 해서 그들은 작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던 중 부족한 장비를 구하기 위하여 그들 몇 명이 불법 무기거래상과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일어나지만 다행히 조심스러운 성격의 샘 덕분에 빈센트가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로닌은 낭인(浪人)의 일본식 발음을 영어로 옮겨 놓은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보

수를 받고 물건을 탈취하는 샘을 포함한 다섯 명의 용병들을 지칭하는 것 같았다.


 대원 개개인은 모두 훌륭한 전사지만 급조되어 서로를 전적으로 믿지 못하는 가운데 배신과 희생이 뒤따르고 속고 속이며 도주와 추격이 숨 막히게 벌어지면서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는 추적과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스케이트 가방 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그것을 노리는 사람에 대한 How

Why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그것만 보완했더라면 좀 더 훌륭한 작품이 되었을 것 같은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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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Fox 5월 행사)
20세기폭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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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로버트 드 니로와 장 르노 주연의 영화다. 보수를 받고 내용물을 알 수 없는 특별한 물건을 탈취하기 위해 모인 용병들. 급조되어 대원들 간에 서로를 전적으로 믿지 못하는 가운데 배신과 희생이 뒤따르고 속고 속이며 도주와 추격이 숨 막히게 벌어진다. 첩보영화 같은 추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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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콜세지 감독, 조디 포스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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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비 케이틀. 시빌 셰퍼드 등

 수상 : 1976년 제29회 칸영화제(황금종려상

         제41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1977년 제2LA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음악상, 신인상)

         제1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감독,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1976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뉴욕 맨해튼에서 혼자 사는, 26살의 베트남 참전 용사이자 해병대를 명예 제대한 트래비스 비클은 심한 불면증 때문에 밤을 견디기 위해 야간 택시 운전을 하게 된다.


 일주일 내내 밤을 꼬박 새우며 택시를 운전하는, 힘들지만 바쁜 삶을 살고 있는 그는 뉴욕 밤거리의 부패하고 타락한 추악함에 환멸을 느끼며 언젠가는 그런 쓰레기들을 씻어내 버릴 비가 쏟아질 것을 기대한다.


 그리고 그는 많은 시간을 싸구려 포르노 극장에 들러 시간을 때우기도 하지만 불면증은 여전하여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간절함에 인생의 변화를 모색한.


 그런 때에 그는 팔렌타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금발의 아름다운 여인 베티를 보게 되고 그녀에게 다가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하지만 그는 첫 데이트에서 그녀를 포르노 극장으로 데리고 가는 실수를 범하여 그녀로부터 퇴자를 맡는다. 그런데 그때 우연히도 12살 난 어린 창녀 아이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를 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젊은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 아무리 타락했다 하더라도 사이코 패스가 되기 일보 직전에 멈춘 것이 여간 다행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베트남 전 참전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것 같은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현실 적응이 되지 않아 첫 번째 데이트에서 여자를 포르노 극장으로 데려간 것을 보는 마음은 짠하기도 했다.


 화면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강한 영화이면서 젊은 로버트 드 니로와 어린 조디 포스터가 등장하는 신선함도 즐길 수 있었는데 우리

나라에는 1989년에 개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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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콜세지 감독, 조디 포스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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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다. 뉴욕 맨해튼에서 혼자 사는, 26살의 베트남 참전 용사이자 해병대를 명예 제대한 트래비스 비클은 심한 불면증 때문에 밤을 견디면서 보통 사람들과 같은 생활을 하기 위해 야간 택시 운전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보는 세상은 너무 타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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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8-23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마틴 스코시즈 감독
의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길태 2023-08-23 21:04   좋아요 0 | URL
좋은 감독에 좋은 영화지요.^^
 
[4K 블루레이] 퓨리 (2disc: 4K UHD + BD) - 아웃케이스 없음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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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Fury)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냐. 존 번탈 


 2014년 미국에서 제작된 전쟁영화다.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 탱크는 독일 탱크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수많은 미국 전차병들이 목숨을 잃었다.

 19454월 연합군은 나치 독일의 심장부를 쳤고 독일군의 저항은 거셌다.

다급해진 히틀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쟁에 동원했다.)


 전투가 진행 중인 전쟁터에서 말을 타고 서성거리던 독일 장교를 한 미군이 탱크에서 뛰어내려 덮쳐 대검으로 살해한다. 그는 '워대디' 콜리어 하사였는데 고장 난 탱크를 수리하여 전장을 벗어나 무사히 부하들을 데리고 본대로 복귀한다.


 같이 전투에 투입되었던 소대 병력과 장비들이 모두 전사하고 파괴되었지만, 리어 하사의 전차 퓨리에 탔던 승무원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사하였다.


 그리고 그 제외된 한 명을 대신해서 입대 8주 된 신참 노먼 이병이 보충되었다. 그는 행정병이었는데 5군단 사령부로 가다가 이곳으로 잘못 보내졌다고 생각하는 신참답게 모든 면에서 미숙하여 고참들에게 무시당하고 놀림감이 되었다.

새로운 출동 명령이 떨어지고 콜리어 하사가 소대를 지휘하여 북쪽으로 이동을

시작하는데......


 수많은 전쟁영화들을 봤지만 탱크의 활약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묘사해놓은 영화는 처음이어서 더 관심이 쏠렸는데 내용 역시 전쟁이 주는 처참함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좋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탱크들이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모델들인 모양인데 그것까지는 모르겠고, 전쟁영화하면 대부분 그 내용이 반전이나 국뽕으로 나눠지는데, 이 영화는 그런 색채가 느껴지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오로지 이겨서 살아남기 위해서, 명령에 의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점령지에서 군인들이 여자들을 마음대로 희롱하는 것을 보며 절대로, 떤 경우에도 적에게 굴복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일깨워주는 면도 있었다.


나에게 왜 이걸 보여주죠?”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폭력적이야.”

백전노장인 콜리어 하사와 전투에서 적을 죽여야 하는 문제로 심적 갈등을 겪고 있는 신참 노먼 이병과의 짧은 대화가 전쟁의 비참함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았다.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 시사회를 위해 우리나라를 왔다 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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