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olace (솔러스) (2015)(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GATE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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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러스(Solace)



 감독 : 아폰소 포야트

 출연 : 안소니 홉킨스. 콜린 파렐. 제프리 딘 모건. 애비 코니쉬 등


 2012년 미국에서 제작된 범죄 스릴러물이다.


 한 사나이가 의자에 앉은 채로 살해된 시신으로 발견된다.

 FBI 수사관들은 현장조사에서 시신의 목 뒤에 난 상처를 보고 연쇄살인범과

동일 수법의 범행임을 확인한다.


 범인이 현장에 남긴 단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수사관들은 욕을 퍼붓는다. Goddam! Fucking Asshole!


 사건이 심상찮음을 감지한 수사관 조는 동료 여수사관 콜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자 존 클랜시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하고 그녀와 함께 그를 찾아간다.


 존 클랜시는 딸 엠마가 백혈병으로 죽은 후로 2년 동안 아내와도 떨어져 홀로

숲속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조의 도움 요청을 거부하던 존은 콜스를 보는 순간 그녀의 얼굴이 피로 물든 미

래를 보고 죽은 딸을 회상하며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함께 수사팀에 참여하여 사건을 추리해 가는데 범인이 엄청남 놈임을 확

인하고는 사건에서 손을 떼고 싶어 한다......


 그리고 하나씩 밝혀지는 범인의 특징적인 범행 대상.

 영화 속에서는 또 다른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판단의 명제를 제시한다.


 초현실적인 부분을 빼면, 이런 심리 스릴러 전문 배우 남소니 홉킨스와 은근히 집중하게 만드는 이런 종류의 스릴러를 좋아하는데 왜 이렇게 평점이 낮은지? !

 모처럼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를 보게 되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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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olace (솔러스) (2015)(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GATE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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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러스]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범죄 스릴러물이다. 목 뒤에 상처가 난 채 살해된 시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FBI 수사관들은 연쇄 살인범을 쫓지만 범인이 현장에 남긴 단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부득이 심리학자 존 클랜시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하고 그와 함께 수사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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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포세이돈 어드벤쳐
로날드 님 감독, 어네스트 보그나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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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어드벤쳐

(The Poseidon Adventure)



 감독 : 로널드 님

 출연 : 진 핵크만. 어네스트 보그나인레드 버튼스. 쉘리 윈터스 등

 수상 : 1973년 제4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제3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쉘리 윈터스) 수상 등


 1972년 미국에서 제작된 재난 블록버스터다.


 1231, 뉴욕 발 아테네 행 여객선 포세이돈 호의 조종실.

 기상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선장은 기관장에게 인터폰으로 안정장치

를 고치라고 지시하는데, 돌아온 대답은 안정창치는 이상 없고 펌프가 문제라는

것이었다.


 기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파도가 뱃전을 넘자 선장은 구명장비 준비를 지시하고

객실에서는 멀미를 호소하는 승객의 불만도 발생한다.


 악천후가 지나가고 승객들은 각자 나름대로 여유를 찾았고 기상예보 또한 고기압에 바다는 평온할 것으로 나왔다.


 선장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배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를 배의 아랫부분으로 옮기려 하고, 동승했던 선주의 대리인은 운행이 지연됨으로서 발생하는 손실을 만회하고자 배를 최대 속도로 운행하기를 요청하면서 선장과 의견충돌이 발생한다.


 승객들은 영화의 OST, Maureen McGovern - The Morning After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송년 파티를 즐기는데, 그 시각, 승객과 식사를 하던 선장은 아테네 지진 관측소로부터 강도 7.8의 해저지진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조종실로 이동하

여 지진 정보를 확인한 후 만반의 준비를 지시한다.


 드디어 새해를 맞아 모두가 신년을 축하하는데, 그 순간 엄청난 파도가 배의 좌

현 쪽에 나타난다......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재난을 당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사투를 벌이는 인간의 의지를 그린 영화다.


 목표는 하나이지만 방법을 놓고 언쟁을 벌이는 스콧 목사와 형사 마이크의 연기가 대단했는데 마지막에 스콧이 짠-하고 나타나기를 기대했지만 아쉬웠다.

 헐리우드 재난 영화의 효시로 이후 많은 동류의 영화에 영향을 끼쳤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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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포세이돈 어드벤쳐
로날드 님 감독, 어네스트 보그나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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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어드벤쳐] 헐리우드 재난 영화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블록버스터다. 12월 31일, 뉴욕 발 아테네 행 호화 여객선 포세이돈 호가 해저 지진으로 인한 엄청난 파도에 전복된다. 살아남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은 배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하면서 갈등과 위기에 직면하고 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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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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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Demian)

                                                                     헤르만 헤세

.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소설이고 청소년기에 한 번쯤 필독을 권유받았을 작품이다.


 싱클레어의 나이 열 살, 고향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던 시절.

 그에게는 명과 암으로 분류할 수 있는 서로 상반된 두 세계가 뒤섞여 있었는데 그는 이 어두운 세계에 마음이 끌렸다. 그래서 그는 질이 좋지 않은 프란츠 크로

머와 친하게 지내며 그가 시키는 일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아이들이 모여 서로 용감함을 내보이려고 자신이 짓궂은 장난을 친 경험을 뽐내듯 자랑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들 듣던 싱클레어도 다른 아이들에게 기가 죽는 것이 싫어서 자신이 하지도 않은, 과수원 사과를 훔친 이야기를 꾸며내 자랑스럽게 떠벌였다.


 그런데 그것이 그에게 덫이 되었다.

 이야기를 마치고 아이들이 헤어질 때 프란츠 크로머는 싱클레어를 개별적으로 만나 그의 절도 사실을 과수원 주인에게 까발리겠다며 싱클레어를 협박한다.


 겁에 질린 싱클레어는 프란츠 크로머에게 그러지 말아 줄 것을 부탁하지만 그는 싱클레어에게 돈을 요구한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프란츠 크로머는 그것을 빌미로 싱클레어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상클레어는 점점 수렁으로 빠져 괴로운 나날을 보내며 자꾸자꾸 어두운 세계로 더 깊이 빨려 들어갔다.


 그런데 어느 날.

 그런 싱클레어 앞에 데미안이란 상급생이 나타나는데......


 싱클레어의 이야기는 내가 겪었던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겪었을 이야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성장의 과정에서 겪었을 이야기다.

그래서 이 심리적인 이야기들이 한층 더 와 닿는 것 같다.


 그랬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우리 앞에는 항상 두 개의 세계가 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갈등하고 투쟁했던 것 같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고뇌 속에 자아 발견을 위한 기나긴 여정.

 주인공 싱클레어가 성장해 가면서 그의 내면의 정체성을 스스로 깨달아가는 과정의 심리 변화를 심도 있게 그려내고 있는,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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