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포세이돈 어드벤쳐
로날드 님 감독, 어네스트 보그나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포세이돈 어드벤쳐

(The Poseidon Adventure)



 감독 : 로널드 님

 출연 : 진 핵크만. 어네스트 보그나인레드 버튼스. 쉘리 윈터스 등

 수상 : 1973년 제4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제3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쉘리 윈터스) 수상 등


 1972년 미국에서 제작된 재난 블록버스터다.


 1231, 뉴욕 발 아테네 행 여객선 포세이돈 호의 조종실.

 기상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선장은 기관장에게 인터폰으로 안정장치

를 고치라고 지시하는데, 돌아온 대답은 안정창치는 이상 없고 펌프가 문제라는

것이었다.


 기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파도가 뱃전을 넘자 선장은 구명장비 준비를 지시하고

객실에서는 멀미를 호소하는 승객의 불만도 발생한다.


 악천후가 지나가고 승객들은 각자 나름대로 여유를 찾았고 기상예보 또한 고기압에 바다는 평온할 것으로 나왔다.


 선장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배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를 배의 아랫부분으로 옮기려 하고, 동승했던 선주의 대리인은 운행이 지연됨으로서 발생하는 손실을 만회하고자 배를 최대 속도로 운행하기를 요청하면서 선장과 의견충돌이 발생한다.


 승객들은 영화의 OST, Maureen McGovern - The Morning After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송년 파티를 즐기는데, 그 시각, 승객과 식사를 하던 선장은 아테네 지진 관측소로부터 강도 7.8의 해저지진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조종실로 이동하

여 지진 정보를 확인한 후 만반의 준비를 지시한다.


 드디어 새해를 맞아 모두가 신년을 축하하는데, 그 순간 엄청난 파도가 배의 좌

현 쪽에 나타난다......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재난을 당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사투를 벌이는 인간의 의지를 그린 영화다.


 목표는 하나이지만 방법을 놓고 언쟁을 벌이는 스콧 목사와 형사 마이크의 연기가 대단했는데 마지막에 스콧이 짠-하고 나타나기를 기대했지만 아쉬웠다.

 헐리우드 재난 영화의 효시로 이후 많은 동류의 영화에 영향을 끼쳤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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