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해리 4-써든 임팩트(Sudden Impact) 워너67
워너브라더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더티 해리 4 : 써든 임팩트

(Sudden Impact)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 선드라 록브래드포드 딜맨. 팻 힝글. 폴 드레이크 

         등


 1983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시리즈 제4탄이다.


 여명이 밝아오는 샌프랜시스코의 금문교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의 차안.


 어둠 속에서 두 남녀가 엉겨 진하게 애무를 즐기더니 갑자기 여자가 더듬더

듬 총을 꺼낸다.


 뒤이어 두 발의 총성이 들리고 총을 든 여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유유히 사라

진다.


 법정.

 판사는 이번에도 캘라핸의 불법적인 수색을 지적하며 살인 용의자 호킨스를 풀어주자 일당은 기고만장하여 그를 조롱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캘라핸은 단골 식당에 침입한 무장 강도 중 세 명을 사살하고 한 명은 생포하더니 이번에는 결혼식이 진행 중인 암흑가의 거물 트렐키스를 찾아가 그를 추궁하다 트렐키스가 심장마비로 죽자 암흑가의 복수의 대상이 된다.


 이 일로 여론에 쫓긴 국장과 특별수사반 브릭스 반장의 압력으로 캘라핸은 강제로 휴가를 받으라는 압력을 받는 가운데, 언덕의 차 안에서 남자를 쐈던 제니는 성폭행의 충격으로 넋이 나가 명원에 입원해 있는 여동생을 베스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다음 성폭행 범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하여 이사를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그 동네로 캘라핸이 전출을 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만나게 되는데......


 전편이 끝나고 7년 만에 나온 후속편인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주연을 맡

아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인지 구성과 스토리가 아주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시리즈 제1편에 못지않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제니라는 여주인공이 자신과 여동생을 성폭행한 성폭행 범들을 찾아 스스로, 순차적으로 복수를 하는 스토리가 메인인데 영화의 분위기답게 그녀의 총도 망설임이나 자비가 없다.


 결국 마지막엔 제니가 흉악범 두목에게 잡혀 고난을 당하지만 그때 어둠 속에서 후광을 받으며 황야의 무법자처럼 무지 큰, 새 총을 들고 나타난 캘러핸이 악당들을 쳐부순다.(이 장면에서 흡사 황야의 무법자주제곡이 흘러나오는 것 같은 착각을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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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3-10-25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티 해리하면 바로 매그넘44가 연상되는군요.

하길태 2023-10-25 21:07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지요?
무지 큰 총을 든 도시의 무법자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