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의 작전 - [할인행사]
앤드류 마톤 감독, 숀 코너리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지상 최대의 작전

(The Longest Day)



 감독 : 켄 아나킨. 앤드류 마튼. 벤하드 위키

 출연 : 존 웨인. 로버트 미첨. 헨리 폰. 리차드 버튼. 숀 코네리. 폴 앵카 등

 수상 : 1963년 제3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특수효과상 수상


 1962년 미국에서 제작된 전쟁영화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 5년째,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독일군은 여전히 기세등등하지만 그 치하에 있는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항시 저항 의식이

도사리고 있다.


 독일은 해안을 따라 해안포를 설치하고 장애물을 400만 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확인하던 롬멜은 연합군이 침공할 경우 24시간이 가장 중요할 것이며 그 날은 가장 긴 하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연합군의 암호를 감청하여 분석한 독일의 베를린사령부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연합군의 침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야전에 경계태세 강화를 발령하고자 했으나 적의 상륙지점과 시간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요청은 거부된다.


 마침, 현지의 상황은 며칠째, 20년 만의 최악의 폭풍이 불고 있었고 롬멜은 독일로 떠난다.


 그 시각, 영국에 주둔하고 있던 연합군들은 폭풍 속에서도 이제나저제나 프랑스 상륙을 기다리며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대기 중에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명령이 하달되었다.

 194466. 장소는 노르망디 지상 최대의 작전이 펼쳐진 것이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영화는 이 한편의 영화로 종결되는 듯, 방대한 규모의 스케일과 다큐를 연상시기는 듯한 치밀한 구성이 영화의 전편을 압도하는 대작이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망상에 사로잡힌 몇몇 인간으로 인해 무고한 수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는데, 지금도 이 지구상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고 또 그런 상황을 꿈꾸고 있는 인간이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꼈.


 그렇지만, 적이 침공해 온다면, 나쁜 평화, 비겁한 평화보다 전쟁을 택해야 한다. 당시의 영국처럼. 왜냐하면, 전쟁보다 낫다는 그런 나쁜 평화나 비겁한 평화는, 욕이고 굴종일 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영화여서인지 당시 유명 배우들이 총망라 되었는데 가수로 활동한 폴 앵카가 배우로 출연도하고 음악도 맡았던 점이 조금 놀라웠고,


 우리의 66일 현충일이 혹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연관이 있을까 그 유래를 찾

아보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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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iKim 2022-07-22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민 긴 영화죠.ㅎ

하길태 2022-07-22 21:06   좋아요 0 | URL
영화도 길지만,
세계의 역사를 바꾼 그날도 긴 하루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