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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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다. 완득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가난하고 공부 못하고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문제아지만, 난쟁이 아버지를 사랑하고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를 사랑하며 가짜 삼촌 난닝구를 사랑하는 심성이 착한 고딩이다. 똥주는 교통신호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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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1-12-18 15: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의 책이 나온 해에 공수한 ˝완득이˝ 는 아직도 책을 가지고 있고
유아인과 김윤석이 나온 동명의 영화도 봤답니다.
영화는 책만큼은 아니었지만
제가 이런 성장 소설, coming-of-age, Bildungsroman
계통의 소설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하길태 2021-12-18 21:21   좋아요 1 | URL
저는 이 책을 손녀의 책장에서 발견하고 읽게 되었는데,
작가의 주제에 대한 접근방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자꾸 작가의 나이를 확인하게 되었구요, ㅎㅎ

Jeremy 님, 또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역대급 코로나 창궐로 다시 온 나라가 혼란스럽구요, 저는 부스터 샷 부작용으로 이틀째 끙끙거리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ㅠㅠ

Jeremy 2021-12-20 13:37   좋아요 0 | URL
저런, 부스터 샷 부작용으로 고생하셨군요.
저는 3번 맞을 때마다 거의 죽다 살아나서 그냥 그러려니.
정말 Covid 에 확진 됐다면 이 세상과 영영 작별을 했을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한답니다.

역대급 코로나 창궐로 한국이 혼란스러운 건, 밖에서 보면 뭐랄까,
Vaccine 많은 것 빼 놓곤 정말 너무나 엉망진창에
수치와 통계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아직도 제 멋대로 구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미국의 작태 속에서 살다보면
인구밀도 저렇게 높으면서도
정말 미미한(?) 수치로 잘 버텨내고 있는 한국이
매우 안전!하게 느껴진답니다.

제 최초의 서재친구인 하길태님의 건강과 가족분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래봅니다.
손녀분의 책 취향, 은근히 저랑 잘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