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혼기에 - 어릴적부터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 독서를 또 하나의 취미로 선택하고 책을 읽는다. 독서 중독일까?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 - 하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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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왕중왕ｌ리뷰/페이퍼

댓글(2)

하길태 (이메일 보내기) l 2021-06-24 06:49

https://blog.aladin.co.kr/724871294/12715827

왕중왕 - 일반 킵케이스
니콜라스 레이 감독, 제프리 헌터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왕중왕] 예수의 탄생에서 부활까지의 일생을 그린 영화다. 고대 로마의 침략을 받고 식민지가 된 유대 왕국. 백성들은 끊임없이 저항하고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무력으로 대항하는 점이 조금 낯설고, 이후의 예수의 비폭력, 무저항과 대비되는데, 아무튼 신앙을 떠나 이야기로 보아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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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1-06-24 13: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진짜 오래 전에 나온 건데
그래도 하길태님 말씀대로 옛날 이야기 듣는 것처럼 보면,
볼 만하고 재미있어요.
물론 십계나 벤허급은 아니지만요.

로마가 세운 괴뢰의 수괴, Herod the Great of Judea,
새로운 왕, 구세주에 대한 예언이 무서워서
태어난 신생아 다 죽이던 The Massacre of the Innocents.
Barabbas 와 Judas Iscariot 이 이끄는 무력 저항 세력, Jewish rebel

기다려왔던 Messiah 가 이적은 행하지만 로마로부터의
독립과 해방, 영화를 원하는
그런 기대랑은 너무 틀려서 갈등과 의혹은 더 깊어만 가고...

하길태님, 그간 잘 지내셨죠?

하길태 2021-06-24 16:10   좋아요 2 | URL
아, 예 예. 저는 잘 지넸습니다. 한 동안 보이지 않는 것 같아 궁급했어요.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어쩜 그리 정확하게 기억하시는지, 와우!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