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가는 저 구름아 (전5권)
알라딘(디폴트) / 1986년 1월
평점 :


[자고 가는 저 구름아] 5. 대북파의 전횡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덕형도 가고, 권필도 죽었다. 이이첨을 비롯한 간신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여 대비를 폐위시키고 능창군을 역적으로 몰아 죽였다. 울분을 참지 못한 이항복도 숨을 거둔다. 하지만 간신배들아! 過猶不及이다. 權不十年에 花無十日紅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eremy 2021-04-1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한자에 놀랐다가 천천히 들여다보니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시도.
과유불급, 권불? 아니면 권부? 십년, 화무십일홍.

한국에서 80 년대에 받은 중학 국어와 한문 교육에 혼자 뿌듯해합니다.

하길태 2021-04-16 17:07   좋아요 1 | URL
아이쿠 죄송합니다. 제가 배려심이 부족했네요.ㅠㅠ
그래도 님의 기억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不>은 ㄷ, ㅈ앞에서 <부>로 읽고 (부도덕(不道德), 부조리(不條理) 등), 나머지 경우는 <불>로 읽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인데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이고,
권불십년에 화무십일홍(權不十年에 花無十日紅)은 <십 년 가는 권세 없고,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