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 홍원찬

 출연 : 황정민(인남). 이정재(레이). 박정(유이). 박소이(유민). 송영창()

 

 고레다 다이스케, 관동조직의 도쿄 지부. 악질 중의 악질로 알려진 그에게 죽은 여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데 그를 표적으로 한 마지막 청부 살인을 끝낸 인남은 돈을 챙겨 파나마로 가기를 희망한.

 

  방콕에 있던 영주의 딸 유민이 납치되어 행방불명되자 영주는 인남과 연락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라며 연락을 피한 인남은 영주의 시신을 확인한 다음 유민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

 

  백정으로 불리는 고레다의 동생 레이가 형을 죽인 범인을 찾겠다며 피를 뿌리고

다닌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납치된 소녀를 추적하는 암살자와 형을 죽인 범인을 쫓는 추격자, 납치극과 복수, 그리고 추격이라는 흔한 소재지만 출연자들의 연기가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지배하는데, 특히 이정재의 소름끼치는 표정 연기는 독보적이다.

 잘 만들어진 하드보일드 액션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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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0-09-1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장에서, 집에서 두 번 봤어요ㅋ

하길태 2020-09-20 07:05   좋아요 0 | URL
예 ∼두 번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저도 아껴놓았다가 또 볼겁니다.ㅎㅎ